훈민정음의 원리와 그 체계
- 최초 등록일
- 2009.01.0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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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과 전공 레포트입니다.
좋은학점 받았습니다.^^
목차
- 훈민정음의 원리와 그 체계 -
시작하는 글
훈민정음을 만든 원리
훈민정음의 체계
마치는 글
본문내용
시작하는 글
핸드폰을 이용하여 전자편지, 데이터 메시지를 보낼 때 마다 자연스럽게 원하던 글자가 입력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왔다. 그것은 가령 ‘강’을 입력할 때 우리는 순차적으로 ‘ㄱㅏㅇ’ 을 입력하지만, 저절로 조합이 되어 ‘강’이라는 글자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늘 문자생활을 하면서도 누구도 궁금해 하거나 의아해 하지 않고 당연한 듯이 생각을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는 왜 ‘국어’라는 단어를 쓸 때 ‘ㄱㅜㄱㅇㅓ’ 라고 쓰지 않는지, 혹은 ‘구ㄱ어’라고 쓰지 않는지 말이다. 그것은 우리가 글자를 인식할 때 3부분으로 나누어 인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인식이 우리의 문자 한글에서도 나타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까운 나라 중국은 2분법적 사고로, 성과 운으로 인식하기 한다. 그렇다면, 정말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서도 음의 3분법의 원리가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훈민정음의 창제원리와 체계를 알아보자.
우선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나 체계를 알아보기 이전에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훈민정음, 우리의 문자는 독창적이라는 점이다. 흔히 한글을 중국의 영향 아래, 중국의 것을 본떠, 의지하여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것과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국은 글자체계를 크게 둘로 나누어 인식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문자가 없어 한자를 빌려 차자표기법을 사용할 때에도 글자를 크게 초성과 중성, 종성으로 나누어 생각했다. 그 예는 밤(夜)을 표기할 때에도 한자 夜만으로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 밤이라는 뜻의 夜와 함께 그 뒤에 ‘밤’이라는 글자에 받침으로 쓰인 ‘ㅁ’을 표현하기 위해 ‘音’를 표기한 것이다. 이러한 문자에 대한 인식은 차자표기법에서 끝나지 않고 훈민정음에도 그대로 이어진다고도 볼 수 있다. 둘째로, 한자는 표의문자이며, 한글은 표음문자라는 점도, 우리의 문자가 한자의 영향을 그게 받지 않았으며, 모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셋째로 문장을 구성하는 구성성문의 위치가 다르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