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를 연기한 이연걸에 대한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1.02
- 최종 저작일
- 2008.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연걸이 연기한 무인 곽원갑과 정무영웅을 보고,
스승과 제자를 연기한 이연걸에 대해 비교,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소룡, 이연걸, 성룡. 무협영화에 아무리 관심이 없더라도 모두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이다. 무협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있어 ‘무협’은 또 하나의 범주를 형성하지는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무협영화는 단지 ‘중국영화’ 또는 ‘홍콩영화’라는 식으로 분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무협이라는 단어가 주어졌을 때, 가장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를 수 있는 인물들은 바로 위의 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였고, 그 중 하나를 고른다면 이연걸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이연걸의 이름을 처음으로 기억하게 된 것은 ‘이연걸의 보디가드’라는 영화를 통해서였다. 당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사람들을 헤치고 지나가며 총을 쏘는 모습, 가스가 새어 나오는 밀폐된 공간에서 코를 막고, 상대방을 수건으로 공격하는 모습은 지금도 생생하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보디가드’라는 식의 제목만 제시될 뿐, ‘~의 보디가드’라는 식으로 나오지 않는다. 설사 ‘~의’라는 형식을 취하더라도, 감독의 이름이 주로 제시될 뿐 주연배우의 이름이 붙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연걸’의 보디가드를 본 이후로, 그의 이름은 자연스럽게 외어지게 되었고, 이후로도 그의 영화를 관심있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 ‘정무영웅’은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본 이연걸의 영화이다. 출시된 연도로는 다른 영화에 비해 훨씬 이전이지만, ‘이소룡의 정무문’만을 알고 있던 나로서는, 수업에서 본 것이 처음이었다. 수업을 통해 이소룡의 정무문과의 스토리 전개, 영상, 사용 권법 등에 있어서의 비교도 할 수 있었지만, 또 하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이것이 모두 허구가 아닌 사실에 근거하여 제작되었다는 것이며, 2년 전 개봉하였던 무인 곽원갑이 실제 정무문의 창시자이며, 주인공의 스승이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인 곽원갑과 정무영웅의 주인공 역할을 이연걸이 모두 연기하였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연걸은 실제 6살에 무술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12살에 챔피언에 오른 무술 천재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