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화와 윤리적 성찰
- 최초 등록일
- 2008.12.3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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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 문화에 대해 고찰하고 윤리적 관점에서 생각해본 리포트 입니다.
목차
1.사례
2.분석
3.선택
4.윤리적 성찰
본문내용
*사이버 범죄
컴퓨터 통신 등을 악용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행하는 범죄.
인터넷과 같은 정보 통신망으로 연결된 컴퓨터 시스템이나 이들을 매개로 한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여 공공복리를 저해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에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사이버 범죄는 빠른 시간 안에 불특정 다수에게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이라는 특성상 정보 발신자의 특정이 어렵고, 전자 정보의 증거 인멸 및 수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범죄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
그 범행 목적에 따라 사이버 테러형 범죄와 일반 사이버 범죄로 나뉜다.
사이버 테러형 범죄는 해킹, 컴퓨터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의 범죄이고, 일반 사이버 범죄는 사이버 명예 훼손과 전자상거래 사기, 개인 정보 침해, 불법 사이트 개설, 디지털 저작권 침해 등을 말한다.
사이버 범죄는 국내 국외에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이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간의 법 제도의 상이성을 초월한 국제적인 형사 사법의 규칙도 필요하다.
3.선택
나는 사이버상의 결혼이나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있어서 반대하는 입장이다.
사이버 결혼이나 가족관계의 형성은 비현실 세계의 일이기 때문에 사실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게다가 사이버 세계에서 서로 정을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현실까지 감안하면 나름대로 장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각종 폐해를 감안하면 이런 장점은 빛을 잃고 만다. 우선 너무 빠지면 현실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비교적 이상적인 사이버 배우자에 몰입하다 보면 현재의 배우자는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 사이버 세계의 결혼이 현실 세계에서의 불륜으로 이어져 비극이 발생한 경우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사이버상에서 보내다 보니까 중독이 되는 경우도 부작용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실제 적지 않은 네티즌 기혼자들은 하루에 5~6시간씩 배우자와 결혼 생활을 즐기다 현실 생활을 등한히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다. 또한 사이버 세계에서이기는 하나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이라는 것을 접한다는 사실 역시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위의 사례를 보면 사이버상의 가족관계는 리셋이 가능한, 즉 형성하는 것도 마음대로 해체하는 것도 마음대로다. 따라서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리셋” 형태의 사고방식이 늘어가는 이혼율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사회가 형성되고 문화가 형성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것은 사이버상 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인간적이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내가 부정하는건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인간관계가 아니다. 다만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이 사이버 상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 할 뿐이다. 커뮤니티라는 형태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그건 정보화의 혜택이자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바타라는 ‘가상의 나“가 현실의 ”나“를 지배한다면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면에서 사이버결혼, 사이버섹스 등은 현실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에 “가상의 나”가 “현실의 나”를 지배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욕구만을 충족시키는게 진정한 인간다움 삶을 사는 것 만은 아님에 분명하다. 인간이 욕구만을 우선시 한다면 동물과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정보화의 이기속에 점점 인간다움을 상실해가는 요즘, 단순히 사이버 결혼이나,사이버 섹스를 부정하는 것을 넘어, 진정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