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불안- 애착이론을 중심으로

소개글

유아교육-유아교육의 심리적 기초

목차

<격리불안의 정의>
1)애착형성 이론
2)애착발달 과정
3)애착의 영향

본문내용

<격리불안의 정의>
유아들은 영아기에 양육자와 지속적인 사랑의 감정인 애착을 형성한다. 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한 영아는 애착 대상자가 없어지면 심한 격리불안을 나타낸다. 즉 유아의 격리불안은 양육자와의 애착 행동에 의한 것으로 양육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감의 결핍은 유아를 불안정하게 한다.
격리불안은 특히 어렸을 때 부모와 애착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쉽게 나타난다. 만 3세 이전에 부모와 굳건한 애착관계가 형성되면 아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믿음이 생겨 부모와 떨어져도 잘 적응한다. 그러나 애착이 불안정한 경우, 유치원에 가는 것을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격리불안에 큰 영향을 주는 애착의 형성과 발달에 관하여 알아보면
애착은 한 개인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강한 감정적 유대관계를 뜻한다. 애착은 근본적으로 선택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서 극히 소수의 제한된 대상에 대해서 형성되며, 애착이 형성된 대상에 대해서는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근접해 있고 싶은 욕구를 갖게 된다.
발달심리학에서 애착이 연구자들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출생 후 1년 이내에 영아와 어머니 또는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 간에 이루어지는 애착형성의 결과가 후에 발달하는 정서적 안정성과 대인관계의 중요한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발달심리학 분야에서 애착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지지해주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되고 있다.

1)애착형성 이론
애착형성은 모든 영아의 공통적인 특성일 뿐 아니라 침팬지와 같은 고등동물에게서도 나타나는 특성이다. 이와 같이 보편적 특성인 애착이 형성되는 이유와 발달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몇 가지 이론적 관점들이 제시되고 있다.
(1)정신분석이론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에서 애착은 영아가 빨고자 하는 구순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대상과의 사이에서 형성하는 밀접한 관계이다. 따라서 영아에게 편안한 상태에서 젖을 먹여주고, 만족감을 주는 부모의 양육행동은 좋은 애착형성의 중요한 요건이 된다.

참고 자료

조운주. 최일선(2007).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유아생활지도. 창지사
송명자. 발달심리학(1995). 학지사
한겨레신문. 엄마 돌아오는 시간 알려주면 아이도 안심. 2008년 9월 4일. 이종규기자
문화일보. 초등교. 유치원 입학 전에 ‘적응프로그램’운영을 2008년 8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