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절주 프로그램(간호 사업)

소개글

OECD는 건강 개선을 위해 국가 보건 의료 체계를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영양·술·담배·규제와 프로그램을 권고하였다(Health Project, `04) 이에 따라 영국은 건강 증진을 미래 국가의 성장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피트니스장관 신설, 패스트푸드·청량음료 규제 신설, 운동 프로젝트 등 대규모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싱가포르등 세계 각국에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적 투자를 확대하고 법령화하여 의무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투자는 단순한 세계적 추세가 아닌 건강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소득 증가를 유도하는 자본재로서 국가 성장 전략을 위해 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중략)
서대문구의 지역적 특성 중 하나인 여러 대학이 위치해 있는 점과 지역 구민은 아니지만 대학생들이 서대문구 지역사회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지역 경제 및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을때 대학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리더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MT 또는 축제에서 음주 문화를 개선하도록 대학생 절주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단순하게 음주를 줄이는 것이 아닌 대학생들이 능동적, 적극적으로 절주 사업에 참여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다.

목차

1. 대학생 음주 실태
2. 대학생 리더 절주 교육프로그램

본문내용

1)과음으로 인한 음주문제
대학생들은 음주로 인해 많은 불쾌한 경험을 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약 60.1%의 대학생(남학생의 68.4%와 여학생의 48.9%)들이 음주 후 원치 않는 불쾌한 경험을 하고 있다. 불쾌한 경험의 종류는 경제적인 곤란이 25.4%로 가장 많으며, 친구와의 다툼 16.7%, 폭력 14.3%, 법적인 위반 11.9%, 성추행 4.7%, 성폭행 0.6% 등 다양하다. 여학생의 경우는 성추행 경험이 7.3%로 남학생의 2.7%에 비해서 훨씬 높다. 반면 남학생의 경우는 폭력(22.4%), 친구와의 다툼(22.1%), 법적인 위반(19.4%) 등의 경험이 여학생에 비해 높다.
2) 대학생들의 폭음정도
대학생의 폭음빈도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 한번의 술좌석에서 거의 매일 6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가 20.0%로 매우 높다. 또한 1주일에 1번 정도 폭음을 하는 남학생은 28.4%이며, 여학생은 14.3%이다. 결국 남학생의 48.4%가 일주일에 1회 이상씩 폭음을 하고 있으며, 여학생의 19.1%가 일주일에 1회 이상씩 폭음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참고 자료

장승옥 외, 한국대학생알코올문제예방협회, 2001
통계청 http://www.nso.go.kr/
보건 복지 가족부, www.mw.go.kr
방형애, 대학생 절주 동아리 그 시작을 주목하며, 건강생활(2006년 여름호), pp26-27
이선혜, 자활사업 재활 프로그램을 위한 절주집단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사회복지연구 제 25호(2004가을),pp14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