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이해 수업 리포트, 스튜어트 홀, 수용자, 이데올로기

소개글

대중문화의 이해 수업 시간에 쓴 레포트 임
<지즘 스튜어트 홀> 책 리뷰 입니다.

목차

사육하려는 미디어, 투쟁하는 소비자
<지금 스튜어트 홀> -미디어와 이데올로기-
미디어, 일상적인 그리고 필연적인
이데올로기, 너는 누구냐?
미디어와 이데올로기
마무리

본문내용

“나는 대문자 이론에는 관심 없고, 계속적인 이론화 작업에 흥미가 있다.”
문화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인물, 스튜어트 홀의 말이다. 스튜어트 홀은 네오마르크시즘의 이론가로서, 버밍햄 대학의 현대문화연구센터의 초대 위원장으로서, 영국의 미디어 및 문화 연구 발전을 주도하였다.
그는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제도적 접근을 통하여, 언어의 사용을 권력, 제도, 그리고 정치경제적 구조 내에 위치시켰다. 그의 이론은 개인을 정치 경제적 구조 내부에서의 자신의 위치에 기반한 문화의 지속적인 형성자이자 소비자로 표상하고 있으며, 문화를 형성하는 데는 정부, 교회, 국가 등의 제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본다.
이러한 홀의 문화연구에서 가장 유명한 논문은 아마 <Encoding & Decoding>일 것이다. 제임스 프록터의 <지금 스튜어트 홀> 3장 -미디어와 이데올로기-에서 우리는 문화에서 미디어와 이데올로기의 관계에 관한 스튜어트 홀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다. 나는 이 장에서 나오는 미디어와 이데올로기의 관계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미디어, 일상적인 그리고 필연적인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에 상상할 수 없는 만큼의 시간 동안 노출되며 살고 있다. 당연히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것이다. 미디어의 존재와 함께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바로 그 미디어를 생산하는 주체와 소비하는, 즉 수용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미디어의 영향을 받는 수용자는 수많은 학자의 연구 주제였다.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알게 된다는 것은 그 영향을 받는 수용자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는 것과 같다. 미디어의 강효과 이론에서부터 약효과, 중효과 다시 강효과로 돌아오기까지 수용자의 모습은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일상적인 미디어, 그리고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수용자를 우리는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미디어가 생산해내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한 프로그램의 내용이라고 볼 수는 없다. 미디어는 또 다른 하나의 문화이며, 생산자가 만들어내는 내용은 하나의 담론을 형성할 수 있다. 수용자는 필연적으로 이 담론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스튜어트 홀은 이러한 생산자와 수용자의 관계를 좀 더 비판적으로 바라보았다. 수용자가 수동적으로 미디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미디어를 스스로 해석하고 생산해낼 수 있다고 홀은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