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교육은 계층이동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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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을 받는 주체도 점점 경제적 요인에 의하여 계층이 구분되는 세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점을 제시하였다.
목차
Part1. 들어가기에 앞서
1. 들어가기에 앞서
2. 현대사회에서 교육은 계층이동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3. 교육의 방향과 나아가야 할 길
Part2. 현대사회에서 교육은 계층이동의 수단이 될 수 있는가?
【경제적 수준과 교육】
【부모의 직업과 교육】
PART3. 본 조의 결론
본문내용
3. 부의 대물림? 상위층의 교육비 지출 하위층의 약 8배
한국 사회에서는 아직까지도 학벌지상주의가 만연하다. 취업을 할 때에도 출신 학교의 이름은 아직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며, 취업을 하고 나서도, 지방대를 나온 사람은 직장 내에서 학연에 의해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기도 한다. 불과 몇 달 전 파문이 일었던 학자 및 연예인의 학력위조 사건은 학벌지상주의가 만연한 현재의 한국 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의 발로에서 교육은 소위 `출세`를 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수단이 된다. 즉, 공부를 잘하면 명문대에 갈 수 있고, 명문대에 감으로써 출세를 하는데 있어 훨씬 쉬워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엄마들이 현재 우리의 엄마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우등생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것은 사교육 열풍으로 이어진다.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의 `통계로 본 교육인적동향`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물가 추이에서 교육물가지수 상승폭(27.3%)이 소비가물가지수 상승폭(17.3%)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증가하던 교육물가지수가 2005년을 기점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추월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서민들의 물가보다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더욱 크게 체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통계청의 `2008년 1/4분기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의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0만원, 그 가운데 교육비는 34만원으로 14.2%를 자지했다. 이는 도시근로자가구의 교육비 비중 통계가 작성된 1974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교육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교육비는 식료품비와 기타소비지출비, 교통통신비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 의류신발비(4.8%)보다 3배 이상 지출되고 있다. 교육비 중 학원 및 개인교습비 즉,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은 퍼센트를 차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주지할 사실이다.
※출처 :[교육의 상품화] 사교육 열풍은 학력과 부의 세습/ 최민선, 최선정
참고 자료
-학교교육이 사회계층 이동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이혜영[저];한국교육개발원[편]
-한국사회 교육격차의 실태 및 결정요인 /김경근;고려대
-입시제도의 변화 : 누가 서울대학교에 들어오는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김광억 외
-한국학력사회론 김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