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패션의 이해, 변화, 스키니진,에디슬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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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디올옴므의 04시즌 F/W부터 07시즌 F/W까지의 런웨이들을 감상하고 난 후,
스키니 진의 열풍을 불러일으키게 만든 장본인인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과 그의 여러 작품들을
바라보며, 저만의 감상평과 비평 등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한 때 한국 남성 패션계에도 커다란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많이 주춤했지만 아직도 많은 모델들과 남성들이 스키니 진에 대한 집착과 열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남성들도 여성들 못지않은 다이어트 열풍이 일어난 계기가
되었고, 그만큼 대부분의 남성들이 디올옴므의 스키니 진을 입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물론 스키니 진의 매력은 한번 매료되면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긴 하나,
문제는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체형이 다르다는 것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동양인은 서양인만큼 체형이 그리 길지 않았으며 외형적으로도 디올옴므의 의상 자체를 수선하지
않는다면 입기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의상을 소화한다는 것 자체가 동양인에겐 어려운 현실입니다.
물론, 디올옴므 패션쇼의 런웨이처럼 다른 서양인들도 소화하기가 힘든데, 동양인에게는
더 어렵고 크나큰 과제일 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도 지난 2~3년 동안 한국에서는 스키니 진에 대한 꾸준한 남성들의
관심과 열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이나 스키니 진은 매력적이었던 것입니다.

그럼 다음으로 스키니 진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댄디즘의 창조자. 스키니 즘의 창조자 에디 슬리먼.

: ‘에디 슬리먼’이 세상에 튀어 나오기 전까지 마름은 여성들만의 가혹한 형벌이었다.
“아름다워 지려거든 당신은 지금보다 말라야 한다”라는 말은 여성이 지녀야 할 가혹한 형벌이었다.

하지만 지금을 보라 마름은 성을 넘어서 인간이 태어난 순간 짊어지게 되는 벌이다.

지금보다 말라야 한다가 아니라 새털보다 가볍고 지독히도 말라야 함을 깨닫게 하며,
그것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장본인.

‘에디 슬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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