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석주선 박사 10주기 추모 출토복식 특별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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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입니다. (사진 많이 있습니다^^)

좋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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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요일 오후, 석주선 박사 10주기 추모 출토복식 특별전에 같은 과 선배와 같이 가기로 하였다. 서울 역사박물관은 광화문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니 나타났다. 생각보다 큰 건물과 앞 광장, 그리고 크게 붙여져 있는 전시회 안내 현수막은 나의 시선을 더욱 끌었다.



패션 디자인에 대하여 워낙 관심이 많고, 공부도 해왔기 때문에 나는 복식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최근 디자인과 수업과는 조금 다른 보존처리 수업에 대해서 수업을 들으면서 더욱 복식에 대한 이해에 자신감이 생긴 나는 선배와 함께 씩씩하게 정문으로 들어갔다.


처음 들어간 곳은 전시관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실망했다. 게다가 바랜 옷들이 전부여서 흥미를 못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각각의 옷들에 대하여 알고자 설명을 주의 깊게 읽고, 복식이 빛에 약한 점을 감안하여 플래쉬를 안 터트리며 사진도 찍다보니 어느새 다양한 옷들의 구경이 재미있게 되었다.


처음에 단령 중 당의를 보고 느낀 점은 옷들이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옛날 사람들은 우리보다 체구가 작았을텐데 왜 옷들은 큰지 궁금했다.

다음은 여자묘주가 겉에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삼이다.

많은 복식들을 보다보니 대부분 우리나라 옷은 소매가 넓다는 사실이 공통적이었다

참고 자료

서울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