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아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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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아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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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와 가치론 수업시간에 미래의 정보사회와 관련된 영화 ‘이글아이’를 보게 되었다.
이글아이, 영어로 직역하자면 독수리의 눈 이라는 뜻이다. 독수리의 눈은 수km를 볼 수 있는 엄청난 시력을 갖고 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이글아이’또한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다. 영화의 ‘이글아이’는 전국에 설치되어있는 cctv를 통하여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이런점에서 독수리의 눈을 닮은 것이다. 이렇게 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를 감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글아이’는 테러 방지용으로 만들어 진다. ‘이글아이’는 독립기념문에서 나라에 해가되는 사람은 모두 죽여야 한다는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데 이를 제리의 형인 샤이아 가 음성 인식으로 막아 놓는데, ‘이글아이’는 트럭을 조정하여 샤이아를 죽인후 그의 쌍둥이 동생인 제리를 이용하여 음성인식을 풀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이글아이’는 카메라를 통하여 제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꿰뚫어 본다. 이점은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소지하고 다니는 필수품인 휴대폰, 범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수 많은 CCTV 그리고, 교통안내에 필요한 신호등외에 여러 전자장치로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다양한 전자기기 등을 통해 정보가 수집되어 정부의 컴퓨터에 저장되고 있다. 즉,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감시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시만 당하는 것뿐이 아니라 개인적인 정보 또한 아주 쉽게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이렇듯 현대인들은 편하면서도 불안한 역설적인 상황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현대의 정보사회는 고도로 발달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초고속 광통신,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엄청난 양의 정보들을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서로 교환하거나 전송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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