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패전과 역사학 재건운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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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패전과 역사학 재건운동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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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두발의 원폭으로 인하여 일본은 무조건 항복에 이르게 된다. 그리하여 ‘大東亞團結’을 외치며 외국의 침략을 일삼던 제국주의의 일본이 무너진다. 생각지 못했던 패전으로 인하여 일본은 망연자실한 상태로 치닫는다. 이러한 상태에서 사회정치문화 등 일본의 모든 면에서 나타나고 역사학계도 마찬가지의 상태를 겪게 된다. 패전으로 인하여 일본 사회는 독단적인 軍國主義라는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모든 것을 조망할 수 있는 배경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실패한 국군주의와 다른 이데올로기가 필요하였다. 그러한 필요는 역사학계에서도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전시대의 군국주의적 역사관에서 벗어난 역사연구가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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