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적 근대화가 『소정 변관식』
- 최초 등록일
- 2008.12.14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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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정 변관식에 대하여 꼼꼼히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서론
들어가며
-작가소개
본론
제1기:가업의 전수기 (1914~1920)
제2기:등단 (1921~1939)-유학의 효력
제3기:화단의 중진(1940~1953)
제4기:원로작가 (1954~1976)- 소정 양식의 원숙기가 마련된 시기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며
소정 변관식(1899~1976)은 한국적인 전통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근대 거장의 한 사람으로 한국미술사에서의 위상이 설정되어 왔다.
청전 이상범과 함께 실경산수화가로서의 그의 정체는 전통의 맥을 갈구해온 현대화단에서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생애와 기질이 작품과 동일시되어 파악되어온 작가중의 한 사람인 소정에 대해 이야기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거론되어온 수식어는 ‘反骨(반골)’ 내지는 ‘野人(야인)성’ ‘野趣(야취)성’ 등이다. 이는 작가 자신도 이야기한 바 있는 비사교적이며 비타협적인 그의 대사회적 태도를 지적한 것으로 의식의 순수성을 고집하며 반체제적 입장을 취하는 인사, 특히 문인에 대한 시각을 중요한 척도로 하는 동양적 인물론의 전통을 반영한다.
소정의 작품은 비단 자전적인 족적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근대한국민족사의 일부로 동일시되어 그 의미의 중요성이 가중되어온 것이다. 이와같이 소정에 대한 작가론은 근대 이후 정착되어온 ‘한국적 작가’에 합당한 쟁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화단과 감상자와 작가 자신이 점진적으로 상호 구축해온 이상적인, 즉 한국적인 작가의 담론체가 한국근현대미술사 정립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정의 일대기는 보편적으로 그의 화풍의 변화에 근거하여 정리되어 왔다. 작가의 생애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본 글에서는 소정의 화단활동에 따라 4기로 나누어 그의 창작세계를 조명해 보기로 한다. 동시에 화단활동을 통하여 반영된 소정의 예술관과 평문에 투영된 작가론의 분석을 통해 근대화가 소정 변관식의 ‘근대성’에 대한 정의와 더불어 한국 근현대기 미술사상에 있어서 소정의 위상을 종합적으로 재검증해 보고자 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소개
호는 소정(小亭). 근대 전통화단 6대가 중의 한 사람으로 웅혼한 필치로 한국의 산야를 화폭에 담은 산수화가이다.
생애
한의사 변정연과 왕조(王朝) 화단의 마지막 세대인 조석진의 친딸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천성적으로 반항의식과 허무주의가
참고 자료
<21인의 현대미술가를 찾아서>,오광수
http://blog.daum.net/with_metta/534034 <붓다의 명상>
<한국의 미술가> 변관식,삼성문화재단
근대 한국 산수화 연구,-노수현,이상범, 변관식의 1920년~1930년대 선전출품작을 중심으로-,박시흥,대구대학교 석사,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