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특별전시기획 관람 / 활성화 방안(삼해소주, 소목장)
- 최초 등록일
- 2008.12.13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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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8 서울 무형문화재 특별전시기획 관람 / 활성화 방안 연구(삼해소주, 소목장 부분)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다.
Ⅲ. 나오며...
본문내용
- 인상깊었던 것은 삼해소주를 직접 시음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삼해소주와 삼해약주, 삼해홍주, 삼해옹이주 등 종류별로 나뉘 진열해 두었는데,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을 받아 그 빛깔이 너무 아름다웠다.
-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던 삼해홍주를 한잔 담았다.(그림2) 사기 그릇에 비친 홍주는 고운빛깔과 함께 은은한 향이 몽실몽실 올라왔다. 아름다움은 치명적인 독이라고 했던가. 그 고운 빛과 향을 내던 삼해주는 마치 위를 태울듯한 기세로 식도를 통과했다. 지금껏 먹어본 술 중에 60도가 넘는 ‘바카디’를 제외하고는 가장 독한 느낌이었다.
- 한국 건축의장(建築意匠)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특히 궁궐건축의 경우는 벽면의 거의 대부분을 창호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국의 창호는 건축의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그 종류와 크기도 다양해 고도의 기술과 기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국전통창호의 제작을 위해서는 오랜 동안 숙련된 창호장이 필요하다. 창호장은 소목장으로 분류하는데 대목이 건축의 구조부분을 담당한다면 소목은 수장과 장식 부분을 담당한다. 원래는 창호장은 소목장의 한 분야였다.
- 공포를 만드는 장인이 따로 있었고, 난간과 닫집, 장엄장식 등을 만드는 소목분야가 따로 있었다. 다른 소목분야는 그 기능이 거의 단정되거나 사라지고 가구장과 창호장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창호장이 다른 장식분야의 제작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창호장은 한국의 건축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대목과 아울러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창호장은 대목이 할 수 없는 섬세함과 세밀함으로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세밀한 이음과 맞춤, 정확한 비례의 구성은 오랜 숙련을 통해 창호장만이 가능한 것이며 장비와 목재의 사용에서부터 대목과 다르다. 꽃살문은 말할 것도 없으며 가장 평범한 살대와 문얼굴도 면접기와 모접기를 비롯해 투밀이와 등밀이 등에 정밀한 기법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서울특별시 무형문화특별 전기전 판플렛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홈페이지(www.seoulmaster.co.kr) - 소목(창호장), 심용식
두산 백과사전(encyber)
http://news.encyber.com/comm/board/bl_view.php?tid=travelkorea&division=100401020215&p=1&schf=Subjectk&schv=&lskin=list&range=&del_gubun=&modiidxNo=&idxNo=2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