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블로그와 미니홈피(Social Netwrking Service)

소개글

인터넷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는 레포트 입니다. (에세이)

개인의 소셜 네트워킹 (Social Networking Service - SNS)의 대표격인 싸이월드와 정보 제공형 인터넷 서비스인 블로그의 비교 입니다.

<주의!>
(이 문서는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하는 에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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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싸이월드를 하다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한 사람(주로 1촌)의 미니홈피를 찾아 들어간다. 그곳에 남겨진 많은 사람들의 흔적들을 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록 모르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 사람의 이름을 누르기만 하면, 그 사람의 미니홈피에 들어가 얼마든지 그 사람에 관련된 사진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 현실에선 범죄가 될 수 있는 욕구도 싸이월드에선 얼마든지 합법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는 타인에 대한 관음증이 문제없이 해결 충족 되는 것이다.
또한 투데이와 각종 지수 역시 마찬가지다. 싸이월드의 일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어떤 사람의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사람의 인맥 관계가 엮이게 되는 것이다. 네트워크과학에 의하면 이 사람은 중간 결절점에 해당된다. 이러한 미니홈피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보다 투데이가 훨씬 높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많은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싸이월드는 이러한 사람들간의 상호작용을 투데이나, 페이머스(유명지수), 액티브(활동지수)와 같은 각종 수치로 표현해 준다. 이렇게 수치로 된 상호작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일종의 ‘경쟁심’을 유발한다. 물론 이러한 수치가 개인에 대하여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적지만, 사람들은 흔히 이 ‘수치’을 그 사람의 ‘객관적인 인기도’로 인식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높은 수치 값을 보이는 사람들은 네트워크의 결절점 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갖게 된다. 사실 네트워크의 결절점은 그 숫자가 무척이나 적음에도 불구하고, 많음 사람들이 다녀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노출 빈도가 클 수 밖에 없고 그 미니홈피에 다녀가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끊임없이 이 수치를 의식 할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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