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 <낙지같은여자> 분석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12.0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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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승원님의 "낙지같은여자" 작품 분석입니다.
목차
1. 작가 및 작품 소개
(1) 작가 소개 : 한승원 (韓勝源: 1939 ~ )
(2) 작품 소개
(3) 줄거리
(4) 등장 인물
2. 작가 및 작품 분석
3. 생각해 볼 점
본문내용
1. 작가 및 작품 소개
(1) 작가 소개 : 한승원 (韓勝源: 1939 ~ )
전남 장흥 출생하여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 졸업하였다. 1966년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가증스런 바다]가 입선되고,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목선]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그는 황폐화된 어촌의 서정적 배경을 중심으로 삶에 대한 토속성과 한의 세계를 다루었고, 고향의 역사적 현실과 숙명을 깊이 있게 파헤친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갯비나리], [해변의 길손], [산 자들의 축제], [겨울 폐사], [아버지와 아들], [포구의 달], [그 바다 끓며 넘치며], [불의 딸], [아제아제 바라아제], [원효] 등이 있다.
(2) 작품 소개
작품 : 낙지 같은 여자
갈래 : 단편 소설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주제 :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지게 하는 역사와 인연의 운명을
바다와 갯가의 원천적인 생명력을 빌려 지탱해온 한 여인의 삶
(3) 줄거리
“내 고향 덕도의 갯벌 밭에서는 낙지가 많이 잡혔는데, 낙지일수록 어린 것을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말했다.”라고 시작되는 이 소설에서 우리는, 갯가에서 ‘낙지 어린 것’을 먹고 자란 한 사내(나)가 삼십대 중학교 교사의 몸으로 고향에 왔다가 그 ‘낙지 어린 것’에 관련된 옛 추억과 조우한 아주 보기 드문 한 형상을 만나게 된다. 고향 갯가를 떠올리고 주산물 낙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낙지 같은 여자” ‘순한네’가 바로 그 형상의 핵이다. ‘나’는 어릴 때 아이업개로 들어온 “세 살쯤 위인” 순한네와 치고 박고 어울리며 성장해서 한 동안 순한네의 “길고 유연한 얼굴이나 팔뚝이나 다리의 가무잡잡한 살결”을 떠올리며 낙지 요리를 기피하기까지 했다. 이제 ‘나’의 십 수년 만의 귀향에 바로 이 순한네가 등장해 있다. 순한네는 지금, 아무도 살지 않는 도리섬 곰솔숲 바위굴에서 혼자 산다. ‘나’의 큰집에 머슴살이를 하던 순한네 오빠 때문에 큰아버지가 세포위원들한테 잡혀 죽은 일로 순한네는 술 취한 ‘나’의 종형한테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 그런 위기를 피해 바다로 도망친 어느 날 순한네는 ‘나’를 유혹하다시피 해서 바다에서 함께 송장헤엄을 쳤고, 이후 밤이면 둘의 밀월 관계가 지속되자, ‘나’의 부모는 서둘러 순한네를 현역 군인한테 시집을 보냈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 한국 소설의 얼굴 11 <고려장 외~ > - 푸른 사상사 (2007)
* 한승원 삶과 문학 - 문이당 (2000)
[참고 사이트]
* 한승원 문학관 - cafe.naver.com/jhlovetwo
* 희망의 문학 - www.seelot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