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시대의 예배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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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부시대의 예배에 대한 보고서
목차
▶ 들어가는 말
Ⅰ. 속사도시대의 예배
1. 클레멘트의 서신 속에 드러난 속사도 시대의 예배
2. 로마 총독 플리니가 로마 황제 트라얀에게 보낸 편지
3. 디다케 (12사도의 가르침에 기록된 감사기도)
Ⅱ. A.D. 2세기의 예배
1. 성 저스틴의 변증서 (First Apology)
Ⅲ. 3-4세기의 예배
▶ 나오는 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는 예수의 종말론적인 복음의 메시지와 예수의 고난과 죽음, 부활로 이어지는 역사적 사건, 그리고 성령의 임재(오순절) 사건에 기초하여 형성된 기독교 예배는 유대교 전통의 회당예배와 키두쉬 모임의 연속선상에 놓였고 주님이 제정하신 다락방 예전(성만찬)을 두 축으로 삼아 형성되기 시작한다.
예수의 12제자가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지며 시작되는 속사도 시대로부터 기독교 존립의 절대 절명의 위기 시대(2-3세기 박해시대)를 거쳐 제국의 중심부에 자리를 펴게 되기까지 기독교 예배의 발전과 형태를, 신약성서와 그 외의 문서를 근거로 알아보려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기독교인)에게 이런 앎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의 발제가 끝날 무렵 그 의미가 우리 가운데 선명해 지기를 바란다.
Ⅰ. 속사도시대의 예배
: 속사도 시대의 예전에 관한 문서들은 우리에게 전해오는 것은 없다. 따라서 이 시대의 예전에 관한 자료는 매우 빈약하지만, 우리는 전체적인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교회의 의식들이 발전한 과정을 살핌으로써, 당시의 의식들을 알아볼 수 있다.
A.D. 140년경까지의 자료는 로마의 클레멘트가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A.D. 96년), 총독 플리니가 로마 황제 트라얀에게 보낸 편지(A.D.112년) 그리고 디다케(A.D. 130-40년 경)가 있다.
1. 클레멘트의 서신 속에 드러난 속사도 시대의 예배
: 클레멘트의 편지는 예전적인 문서라기보다는 하나의 권고의 편지이다. 이 편지 속에는 그 시대 예배 속에서 사용되어진 것으로 보이는 기도문이 나타난다.
“이전에 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선택받은 것들이 그의 선한 살아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순전하게 지켜집니다. 그리고 그 아들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빛으로부터 어두움으로 부르셨습니다. 오만한 자를 낮추시며, 사람의 음모를 흩으시고 겸손한 자를 세우시고, 권세 있는 자를 낮추시는 주님을 알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오 주님, 우리의 도움이 되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옵소서.
참고 자료
― Abba, Raymond 『기독교 예배의 원리와 실제』, 허경삼 역, 대한기독교서회, 1981
― Hippoly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