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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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한 찬반론 그리고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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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낙태란 본래 자연적인 분만기에 앞서서 인위적인 수단에 의하여 태아를 모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의미로 인공임신중절(人工姙娠中絶, artificial termination )이라 합니다.
낙태죄란 발육의 정도를 불문하고 생활력이 있는 태아를 모체 내에서 죽이거나 분만기에 앞서서 배출시켜 태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죄를 말합니다. 첫째, 회태한 부녀 자신이 스스로 낙태를 했을 때. 둘째, 임부의 청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시킨 때. 셋째, 의사, 한의사, 조산원, 약사, 약증상이 임부의 청탁 또는 승낙을 얻고 낙태시킨 때. 넷째, 임부의 청탁 또는 승낙을 받지 않고 낙태시킨 때로 나누어 처벌합니다.
낙태는 연간 150만에서 이백만 건 이상의 낙태, 기혼자 2명중 1명은 낙태 경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낙태로 인해 20초마다 한 명의 생명이 죽어 가는 세상을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한국쉐링이 전국 2대 도시에 사는 16～60살 여성 1200명을 대상으로 성 실태 및 출산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아래와 같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성경험이 있는 절반가량(47.6%)이 계획하지 않는 임신을 한 경험이 있으며, 이중 88.3%가 한 번 이상 임신 중절 수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10명중 9명은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했을 때 낙태를 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낙태는 비단 기혼 여성 내지 성인들에게만 적용 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고려대 의대 교수팀이 실시한 10대 소녀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7대 도시 1만 1천 4백 24명 가운데 성경험이 있는 소녀는 5.2%(574명)였습니다. 이 가운데 14.4%가 임신을 했고 60%가 낙태수술을 받은 일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수업중이나 등굣길에 아기를 낳는 사건이나 터지면 혀끝 몇 번 차다가 곧 잊고 마는 세태. 이런 세태 속에 아이들을 내던진 채 딴전이나 피우는 게 어른들입니다. 어린 나이에 `낙태계`나 만들도록 팽개쳐 두고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자료

맹용길 생명 의료 윤리
황필호 산아제한과 낙태와 여성해방
http://www.adoption.or.kr
http://www.prolife.or.kr/
http://www.youth.co.kr/re/re04037.htm
http://www.sangsaeng.org/
http://www.antinorlev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