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의 개요와 분류
- 최초 등록일
- 2008.12.01
- 최종 저작일
- 2008.12
- 7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소스의 개요와 분류에 대한 집중 탐구 리포트
목차
Ⅰ. 소스의 역사
#1. 소스의 기원은 소금
#2. 소스의 클레오파트라, 가룸
#3. 로마인이 사랑했던 아피시우스의 소스
#4. 소스의 색깔을 중요하게 여긴 중세시대
#5. 프랑스 요리가 두각을 나타내는 16~17세기
#6. 파생 소스가 등장하는 18~19세기
#7. 소스의 세계적 기준을 만든 에스코피에
#8. 퓨전 소스의 유행
Ⅱ. 소스의 목적
Ⅲ. 소스의 기본 기술
Ⅳ. 소스의 분류
#1. 모체소스
#2. 파생소스
#3. 나라별 소스
Ⅴ. 소스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1 Stock
#2 Bouquet Garni, Sachet d’Epices, Oignon Brule(Onion pique)
#3 Mirepoix
#4. Roux
#5 Pure Starch Slurries
#6. Liaison
#7 etc..
본문내용
#1. 소스의 기원은 소금
소스(Sauce)라는 말은 ‘소금물’을 뜻하는 라틴어(salsus)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소금은 음식이 가진 고유의 맛을 살려내는, 모든 요리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재료, 결국 소스라는 것이 음식의 간을 맞춰 음식 본래의 맛을 한층 높여주는 소금과 같은 것이다. 셀 수 없이 다양한 종류가 있는 소스는 냉장시설이 없었던 시대에 약간 변질된 음식의 맛을 감추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설과 질이 낮은 고기의 맛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설 등이 있으나, 인류가 수렵생활을 하며 고기를 단순히 구워 먹었던 시대를 지나 어느 정도 요리라고 할 수 있는 형태의 식사를 했을 때부터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소스의 클레오파트라, 가룸
가룸(Garum)은 소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고대 로마의 소스다. 생선과 소금을 섞어 도기에 담은 후 햇볕에 발효시킨 이 맛있는 소스가 없이는 고대 로마의 음식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로마인들은 이 소스를 튀김 요리부터 야채, 육류, 생선 요리에까지 두루두루 사용했다. 이 가룸은 생선과 소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만들어졌는데, 신이 주신 자연의 혜택, 지중해가 끊임없이 내어주는 생선들로 로마인의 식탁은 늘 풍성했다. 가룸 중에서 최고로 쳤던 것은 스페인 남부지방에서 만든 것으로, 고등어의 일종인 생선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특별한 가룸은 주로 황제나 귀족들의 식탁에만 오를 수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질이 나쁜 생선으로 만든 가룸으로 음식에 맛을 내었다. 노예들이 먹는 가룸은 생선의 내장이나 머리, 가시, 또는 주인이 먹다 버린 생선으로 만든 것이었다. 이렇게 고대 로마에서는 어떤 가룸을 먹느냐가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짐작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였다. 또한 가룸에는 새로운 맛과 향을 내기 위해 포도주, 물, 식초 등을 섞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