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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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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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문을 쓸 때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된 것들에 대하여 일종에 기록과 같은 형식으로 쓰려고 한다. 사실 난 종교적인 부분은 냉정하다 싶을 만큼 무관심하고 전혀 관여하는 바가 없다. 그래서 매트릭스에 대한 종교적인 고찰이나 철학적인 면에 대해서는 함부로 논하고 싶지 않고, 단지 내가 느끼고 생각한 점들에 대해서 인상 깊었던 점들과, 기억나는 점들을 기록하고 싶다.
그럼 우선 매트릭스 영화를 끝까지 감상하면서 가장 처음 느낀 점은 분명 성경을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의외로 동양적인 느낌이 강하게 난다는 것이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무술, 의상, 인물들, 내제된 사상까지 인도나 중국적 느낌이 많이 났다. 물론 기본 스토리는 성경과 같은 토대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인공이 쿵푸 같은 무술을 배우고 중국풍 의상을 입고 있고, 인도의 스님처럼 보이는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실제 인도인처럼 보이는 등장인물들과 대표적으로 오라클을 지키는 사람이 중국인이거나 다른 동양인이며, 키메이커도 동양인이다. 이러한 등장인물들과 주인공의 주변에서 다분히 동양적인 측면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매트릭스 영화는 동서양이 어우러져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1편 마지막 부분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기억되는 장면이 있다. 그건 바로 스미스가 모피어스를 잡아와 심문하게 된 과정에서 모피어스에게 한 대사가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물론 그전엔 유다역처럼 느껴지는 사이퍼의 배신이나 심문과정에서 모피어스를 구해내고 네오가 다시 부활하는 등의 사건들이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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