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문학론

소개글

친일문학론, 친일작가, 친일문인, 친일시, 친일소설
김동인, 유진오, 이광수, 최재서, 채만식

목차

1. 서 론
2. 친일 문학의 정의
3. 친일 문인
3. 1. 김동인
3. 2. 유진오
3. 3. 이광수
3. 4. 최재서
3. 5. 채만식
4. 결 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미당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를 수업할 차례에 국어 선생님은 <국화 옆에서> 대신 미당의 삶의 궤적을 이야기해 주셨다. 미당 서정주의 친일시 한 편을 보았고 <전두환 대통령 각하 56회 탄신일에 드리는 송가>를 보았다. 서정주가 해방 이후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자서전을 쓰면서 친일의 부끄러움도 모르고 권력의 중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을 듣기도 하였다. 그 수업이 친일 문학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고등학교 때 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고등학생의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 몇 권을 찾아 읽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친일문학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새삼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해방이 된 지 60년이 지났건만 우리는 아직 해방 이전의 역사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방 이전의 시간에 대한 연구도 온전히 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평가도 온전치 못하다.
식민지 시대, 근대를 받아들이는 시대에 살았던 작가들은 개인이 감내하기 어려운 변화를 맞아야 했다. 많은 작가들이 시국에 편승해서 친일 작품을 내놓기도 하였지만 절필과 국책에 부응하는 글쓰기를 거부했던 작가들도 있었다.
친일 문학을 살피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학의 관계를 확인하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문학이 우리 삶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 것인가, 문학이 우리 삶에 어떤 존재인가를 살피는 일은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립과 연구를 위해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앞으로 우리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해서도 이루어져야 할 필수적인 연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 친일문학의 정의
친일문학에 대한 정의에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일본어로 글을 쓴 것은 모두 친일로 보아야 할 것이냐, 내용이 내선일체(內鮮一體)를 강조한 것을 친일로 보아야 할 것이냐, 파시즘 논리라 할 수 있는 대동아공영권의 전쟁동원론을 강조한 것을 친일로 볼 것이냐 하는 것 등이다

참고 자료

□ 단행본 및 저서
김삼웅 외, 『친일파 그 인간과 논리』, 학민사(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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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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