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화>를 읽고 쓴 감상문

소개글

김종두 교수님의 학교문화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3페이지 모두 저의 경험을 중심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달 5월에 시내에 있는 한 중학교에 교생실습을 나갔다. 처음 가보는 교생실습이었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다. 특히나 요즘 학생들은 예전에 필자가 학창시절을 보낼 때와 여러 면에서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안고 실습에 임했다. 굳게 마음을 먹고 지낸 한 달 동안의 실습생활은 예비교사인 나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었다. 실습을 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나갔더라면 학교문화에 대한 충격을 덜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필자는 이글에서 학교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검토하면서 교생실습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문화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의 학교문화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자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학교문화가 문제점이 많다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 증거로 볼 수 있는 사건사고가 매일 끊이지 않고 들려오고 있다.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것은 벌써 오래전 일이다. 매스컴에서는 교사를 폭행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 관한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성적을 비관해 자살을 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청소년의 비행이 날로 심각해지고 연령대도 어려지고 있다. 집단따돌림문제와 학교폭력문제 등 모든 문제들을 다 학교문화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실제로 학교는 많은 부분들과 관련되어 있다. 학교문화와 관련된 안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교사를 꿈꾸는 예비교사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가 없다. 이런 많은 문제들을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 어떻게 부딪히고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담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학교문화의 중심 요소인 ‘학생’이 변했다. 필자의 생각에는 갈수록 학생들의 유형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 같다. 필자가 중·고등학교 때에도 일명 ‘문제아’가 있기는 했지만 그 수는 적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다.

참고 자료

김종두<학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