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서양교육사] 토마스 아퀴나스와 에라스무스 비교

소개글

토마스 아퀴나스와 에라스무스의 교육 비교

목차

Ⅰ. 머리말

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 중심주의
1.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
(1) 신 존재 증명
(2) 창조론
(3) 인간의 육체와 영혼
2. 교육목표와 방법

Ⅲ. 에라스무스의 인간중심주의
1. 에라스무스의 사상
2. 교육목표와 방법

Ⅳ. 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머리말
사람들은 보통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한다. 이와 같은 인식의 배후에는 대게 성직자들과 종교인들의 타락, 봉건주의와 교권에 의한 정치적 타락, 초자연과 후세에 대한 과도한 주장으로 말미암은 자연과 현세의 경시, 교권에 의한 인권의 유린, 성서와 교회의 권세 의한 이성의 위축 등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중세에 대한 인식들이 전혀 사실무근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중세를 단적으로 암흑시대라고 결론지어버리는 것은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자세라고 할 수 없다. 어느 시대나 나름대로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철학사적 관점에서 볼 때, 사람들은 중세를 철학다운 철학이 없었던 시대, 정신계의 여왕으로 군림해야 할 철학이 신학의 시녀로 전락한 불모의 시대라고도 한다. 하지만 스콜라 철학은 인간의 절대적 이상인 절대자(신)와 이 자연세계, 인간의 영혼,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 등 귀중한 문제들을 제시했고, 또 이런 문제들을 자연 이성의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진지하게 노력한 값진 철학이다. 스콜라 철학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근대철학이 생겨났고, 근대철학인 불완전했기 때문에 현대철학이 생겨난 것이다.
중세와 비교해서 반대의 성향으로 많이 비교되는 것이 르네상스시대이다. 신에게서 인간에게로 관심이 옮겨가고, 인간이 중심인 인본주의가 싹트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르네상스 시대의 휴머니즘도 아직은 중세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중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인간으로의 관심의 회기는 후대의 근대 자유주의의 토대가 되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시도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스콜라 철학의 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토마스 아퀴나스와 ‘인문학자의 왕’이란 칭호를 얻은 에라스무스를 통해 신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라 분류되는 당시의 교육사상을 살펴보려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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