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

소개글

해바라기씨는 누가 먹었나를 읽고 쓴 감상평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
처음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를 읽기 전에는 이 책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랑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생각 했는데, 어떻게 보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 한다. 여기서는 햄스터와 토끼무리가 등장하는데, 처음에 개체수가 적었을 때는 먹이도 풍부하고, 서로 웃으며 부족함 없이 지내다가 번식하기 시작하면서, 먹이가 부족하게 되면서 생기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서로 사이가 좋았던 두 개체들은 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을 느끼고, 티격태격 하던 도중 토끼 전체와 젊은 햄스터 들은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게 된다. 마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나왔던 쥐들처럼 말이다. 토끼와 젊은 햄스터들은 나빠진 환경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정착하고 살기를 원했지만, 과연 그 다른 곳의 환경 또한 나빠진다면, 또 다른 지역을 찾아 나설 것인가? 그러나 이 무리들을 제외한 나머지 햄스터 들은 그들이 살던 곳의 상황이 왜 나빠졌는지를 생각해보고, 그들의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다시 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예전처럼 살게 된다. 처음 그 환경에서 떠나게 된 무리들은 성급한 판단으로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잊고 있던 것이다. 환경을 개선한 방안을 모색하려 하지 않았고, 그 환경에서 도망쳐 버리면 그만 이였다. 그러나 이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 한다.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그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 살고 있던 다른 개체들을 몰아내야 그 곳을 차지 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른 곳에 가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힘이 약한 다른 개체를 몰아내고 그곳에 보금자리를 꾸려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