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옥탑 방을 읽고-이상문학

소개글

발표했던 자료입니다. 2002년에

목차

1. 서론
2. 본론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사정
옥탑 방
시지프의 신화
부조리-알베르 까뮈
3. 결론
참고 사이트

본문내용

1. 서론
당신에겐 이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이상은 진실한 이상입니까? 아니면 단순한 목표에 불과합니까?
이 소설을 읽고 생각하는 것은 위의 3가지 의문뿐이었다.

(그림1) (그림2)

p.39 에는 “지상의 방인가?” 천상의 방인가? “ 라는 물음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이해를 위해 우리는 위의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먼저, ‘지상의 방’은 그림1로 지상과 공존된 공간으로 보는 것이며, 그림2는 ‘천상의 방’으로 옥탑방과 지상에 붙어있는 건물을 분리된 공간으로 보는 것이다.
이 배치되는 옥탑방 이라는 배경을 통해 잘 표현되어 있는 이 소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과연 오늘날 인간들이 꾸는 꿈은 ‘지상의 방’인지 또는 ‘천상의 방인지’ 한번 생각해보도록 한다.

2. 본론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사정
여기, 옥탑 방이 이상인 줄 아는 남자와 주인공인 이 남자가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상은 없지만 무작정 꿈(목표)을 꾸는 여자가 있다. 단어의 뜻을 보면 이상과 꿈은 같다고 여겨지겠지만 분명, 그 두 단어의 뉘앙스의 차이는 실로 크다.
여자는 지상을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지만, 그저 맹목적으로 쫒는 목표에 불과하다. 여자는 물질로 구현된 꿈의 성전이라고 불리는 백화점에서 일하지만, 그 백화점 안에 이상은 없다. 남자는 평범하게 살라는 형의 뒷바라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의 결정체인 옥탑 방으로가 여자에게 옥탑 방에서 자신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은근히 바란다.
하지만, 여자는 함께 저 지상의 꿈으로 갈 동반자로 남자를 여긴다. 둘이 함께 하고자 하지만 결코 함께 할 수 없다.

참고 자료

jbs 회색지대 (www.jbs.co.kr)
주부독서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