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어
- 최초 등록일
- 2008.11.1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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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사어 - 파생부사와 부사어 부사절과 종속 접속절 부사어의 종류와 수식범위
목차
서론
본론
파생부사와 부사어
부사절과 종속 접속절
부사어의 종류와 수식범위
결론
본문내용
부사어는 부사나 부사격 조사가 붙은 체언, 또는 관형어와 결합한 부사성 의존명사로 이루어진다. 부사형 어미나 부사 파생 접사에 의해서도 부사어가 이루어진다.
부사어는 필수성분이 아닌 수의 성분이다. 그러나 일부 부사어는 문장에서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부사어가 부사어인가 보어인가의 해석상의 문제가 생긴다. 이들을 필수적 부사어라고도 한다.
나는 그를 사위로 삼았다
나는 너와 생각이 다르다
이 조각은 상아로 만들었다.
나는 이 회사에 다닌다.
나는 선생님께 선물을 드렸다.
이들 성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보어로 다루는 것이 합당하지만, 이들 부사격조사를 모두 보격조사로 다룰 것인가 하는 문법적 일관성의 문제가 생기므로 필수적 부사어로 다루게 된다. 부사절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장도 있다.
(1) 파생 부사와 부사어
부사 파생 접사 ‘이(리)’는 형용사를 부사로 파생한다. ‘많이, 뚜렷이, 멀리, 빨리’를 비롯하여 ‘곳곳이, 집집이’도 파생 부사이다. ‘없이’, ‘같이’는 파생부사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서술어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부사절을 이루는 것으로 볼 만하다. ‘우리는 돈이 없이 살 수 없다’, ‘나는 너와 같이(처럼) 살고 싶다’의 의미에서는 ‘없이’와 ‘같이’는 주어에 대한 서술어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없이 살았다’, ‘나는 너와 같이(함께) 살고 싶다.’ 에서는 서술적인 기능이 없는 파생어로서의 구실을 한다.
전통문법에서는 어미 ‘아, 게, 지, 고’를 부사형 어미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현행 학교 문법을 비롯한 요즘의 문법 연구들은 이들을 연결어미로 다룬다. 최현배(1955) ‘우리말본’에서는 첫째 어찌꼴은 ‘아’ 로서 한덩이되는 쓰힘(합동적 용법)인 ‘기어가다, 들어가다, 몰아가다, 집어가다…’ 와 다이루는 쓰힘 (완성적 용법)으로 ‘먹어보다, 솟아있다, 막아내다…’의 보기를 들었다. 이들에 대한 부사형으로의 해석은 합동적 용법, 완성적 용법 모두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
참고 자료
- 국어문법의 이해. 나찬연. 제이앤씨. 2007
- 현대 국어 통사론. 남기심. 태학사. 2001
- 국어학. 김기혁. 박이정.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