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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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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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솔직히 이 책은 읽기가 힘들었다. 소설책과 같은 것은 빨리 읽지만 이번의 경우는 여러 이론과 사례들을 모아 놓은 책이라 조금 딱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처음에는 흥미가 일어나지 않아 완독 하는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다 읽고 나서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공공 도서관에 대해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떠올려가면서 한번더 생각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도입 부분은 이론과 배경을 설명하고 있으며 그 후 로 가면 거의모두 어떠한 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거기에서 생긴 여러 장단점을 담아 놓은 하나의 경제적 약자인 빈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사례를 묶어놓은 책이다. 꼭 빈민만이 아닌 여러 가지 다른 프로그램도 있다. 여기서 나는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이 현제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정녕 필요 한 것 인지 이것이 정말 올바른 것인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이 주로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문화 관련 복지 서비스이다. 하지만 이런 문화 관련 서비스는 꼭 공공도서관이 아니 여도 다른 기타 단체 · 기관 등 여러 곳에서 실행하고 있다. 꼭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일만이 아닌 다른 곳 에서도 충분히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이 보여주기식 프로그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현제 우리나라의 도서관이 이렇게 어중간한 서비스 즉 도서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게 된다면 나중에 가서는 기타 여러 다른 단체 · 기관들과 다른 것이 무어있이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우리나라의 공공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현실을 한 번더 생각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의 공공 도서관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사례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실행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짧은 역사와 무조건적인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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