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제도와 금융상품

소개글

한국 금융시장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콜시장
2. 기업어음시장
3. 양도성 예금 증서 시장
4. 환매조건부채권매매시장
5. 통화안정증권시장
6. 표지어음시장
7. 주식시장
8. 채권시장
9. 자산 유동화 증권 시장
10. 대고객 외환시장
11. 은행간 외환시장
12. 주가지수 선물 시장
13.주가지수 옵션시장
14. 금리선물시장
15. 미국달러선물시장
16. 이자율 스왑 시장
17. 통화스왑시장

본문내용

1. 콜시장

가. 의의
콜시장은 금융기관 상호간에 일시적인 자금과부족을 조절하는 시장으로 만기가 30일이내인 초단기금융시장이며 중앙은행의 유동성조절을 위한 공개시장조작시 지표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선진국의 콜시장은 거래기간이 1년이내이나 우리나라는 금융환경 및 거래관행을 고려하여 거래기간을 30일이내로 제한하고 있다(금감위 종금사감독업무시행세칙 제61조). 콜거래의 최저단위는 1억원이상이며 금리는 백분율로 표시된 연리로 하되 소수점 2자리로 하고 있다.

나. 참가금융기관
콜시장에 참가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금융감독원의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에 규정하고 있다(종합금융회사 감독규정 제39조의 2 및 동규정 시행세칙 제60조 참조). 주요 참가기관은 은행, 증권회사, 종합금융회사, 증권투자신탁회사, 증권금융 회사, 증권투자회사,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창업투자회사, 선물회사, 상호신용금고 및 연합회, 신용협동조합중앙 회, 새마을금고연합회, 부동산신탁회사, 공공자금관리기금, 국민투자기금,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보증회사,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이다.

다. 콜거래의 종류
① 신용콜과 담보콜
차입자의 담보제공 유무에 따라 신용콜과 담보콜로 구분하고 담보물은 국공채, 특수채, 회사채(사모사채 제외) 및 CD로 제한하고 있으며, 담보물의 평가 및 수도는 거래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담보콜제도는 신용도가 낮은 금융기관의 차입기회 확대와 RP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한 금융여건을 감안하여 도입하였으나 담보물 평가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콜거래의 대부분이 익일물인 초단기 신용거래인 점, 차입기관의 신용추락 우려감, 담보물 평가 및 교부 등 부수업무의 번거로움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② 반일물콜, 익일물콜과 기일물콜
반일물콜은 은행이 어음교환결제 등 당일결제자금 부족시 한국은행 당좌계정에 예치된 자금(지준자금)을 당일에 차입하여 한국은행 당좌계정 마감시간까지 결제할 것을 조건으로 하여 거래되는 콜거래로써 한국은행에 지급준비자금 예치의무가 있는 은행간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익일물콜은 거래 익영업일에 결제가 되는 콜거래이며 기일물콜은 거래기간이 익익영업일 이상 30일이내인 콜거래를 말한다. 현재 콜시장에서는 익일물콜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익일물 콜금리는 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의 주요지표 및 한국은행대출과 금융기관간 대출금리결정의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다.
③ 매매콜과 중개콜
콜중개기관인 한국자금중개(주)가 콜거래시 거래당사자가 되는지의 여부에 따라 매매콜과 중개콜로 구분한다. 한국자금 중개(주)가 거래당사가 되어 자기계정으로 콜자금을 차입한 후 자금부족 금융기관에 운용하는 거래방식을 매매콜이라 하며, 콜론기관과 콜머니기관이 거래당사자가 되고 콜중개기관이 중개수수료만을 취득하는 거래방식을 중개콜이라 한다.
라. 신용공여한도제도
콜거래 참가기관들은 신용으로 콜자금을 운용함에 따른 신용리스크에 대처하여 개별 참가기관에 대한 신용공여한도 (Credit line)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참가금융기관들은 타참가금융기관에 대한 신용공여한도를 콜중개기관에 통보하고 콜중개기관으로 하여금 거래체결 예정금액이 콜머니기관에 대한 신용공여한도 이내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콜거래 체결의 신속성을 도모하고 있다.

마. 자금결제
콜거래 자금의 결제는 한국은행 당좌계정간 이체(지준자금이체), 은행의 당좌계정간 이체, 자기앞수표 또는 firm-banking system에 의한 타행환 등이 사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은행 및 기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