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연극 연구 (이오네스코, 사무엘베케트, 헤롤드핀터)
- 최초 등록일
- 2008.11.16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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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조리연극의 대표자인 이오네스코, 사무엘베케트, 헤롤드핀터에 관한
레폿 및 발표자료입니다.
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결국 졸업 논문의 주제로까지 발전되었던 듯 하네요 ^^
인터넷으로 대충 벳긴것 아니구요 직접 책 찾아 쓴 겁니다.
내용 좋을겁니다.
목차
1. 이오네스코
1) 이오네스코의 연극세계
2) 작품
++ 대머리 여가수 ++
++ 의자들 ++
2. 사무엘 베케트
1) 사무엘베케트의 연극세계
2) 작품
++ 고도를 기다리며 ++
++ 연극 ++
3. 헤롤드핀터
1)헤롤드 핀터의 연극세계
2) 작품
+++ 배신 +++
+++ 생일 파티 +++
본문내용
1. 이오네스코
1912년,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루마니아에서 출생, 프랑스에서 소년시대를 보내다. 그 후 부카레스트에 돌아가 학업을 끝내고1938년 프랑스 정부의 장하금을 얻어 다시 파리로 와서, 정착하여 프랑스어로 작품을 쓰다. 어느날 갑자기 천정은 위에 있고 마루는 밑에 있다는 원리적이며 빈틈없는 하나의 진리가 터무니없는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말의 관절이 빠지고 인물이 분해되는 언어의 비극적인 체험을 하면서 처녀희곡 [대머리 여가수]가 탄생하다. 말이 지배하는 세계가 붕괴되고, 그 언어학적 폐허 위에 이제는 사물들의 지배가 이어지고, 이 비인간적인 힘에 의해 소외되는 인간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표출시키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을 인간이 아닌 [의자]로 등장시켜, 현대 문명에 경종을 울리다.
1) 이오네스코의 연극세계
이오네스코의 극들은 초현실적인 환상들을 다루고 있으며 플롯이라 할 만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극적 상황만이 남아 있고 인물이나 언어, 관념은 다 해체되어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물질의 집적 혹은 증식이 인간 존재를 대체해버리는 인간 존재의 허망함 혹은 인간의 부재, 신의 부재, 이 세계의 공허이다. 의자나 가구라는 오브제는 물질이 공간을 무서운 힘으로 침입해들어와 마침내 인간의 자리를 차지해 버리는 넌센스적 상황을 표현한다.
이오네스코는 극의 처음의 국면이나 상황이 극의 진행에 따라 결말까지 계속 누적되며 강조되는 직선적 구성을 주로 보여준다. 이 세계에는 아무런 합리적인 설명이 존재하지 않고 이런 혼돈스럽고 부조리한 세상과 직면하는 인간이 있을뿐이다. 그러나 이오네스코의 극은 결코 심각하지 않다. 그는 소극의 방법을 빌려와 존재의 부조리성과 고립을 그로테스크하게 만들고 웃음으로 조롱한다.
참고 자료
현대 프랑스 연극 [정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