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자 감상 레포트

소개글

용서받지 못한자라는 영화를 소재로 숨어있는 걸작으로 나타내 봤습니다.

목차

1.작품소개
2.나역시 피해자이자 가해자 였다.
3.등장인물 소개
4.현실적인 스토리
5.마무리

본문내용

1. 작품소개

2005년 부산 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면서부터 최고의 수확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게 퍼져나갔던 <용서받지 못한 자>는 상영분 전체가 매진되고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만장일치에 가까운 뜨거운 호평이 빠르게 퍼져 나간 작품이다. 그 결과 PSB관객상을 비롯하여 뉴커런츠 특별언급,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넷 팩상을 모두 휩쓸며 화제를 끌었다. 이 작품은 윤종빈 감독의 중앙대 재학시절 4학년 졸업 작품이다. 감독은 애초에 중편길이의 작품을 예상하고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지만 꼭 해야 할 이야기를 다 마치고 보니 장편길이의 시나리오가 된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영화 진흥위원회에서 독립영화제작지원금 1 천 만원을 받고 전에 찍은 단편 <남성의 증명>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로부터 받은 상금 500만원과 사재 500만원을 어렵사리 마련해 결국 2천 만원을 가지고 120분짜리 장편을 완성하였다.

2.나 역시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다.

"내가 군 시절엔 말이야..."로 시작되는 과장된 무용담. 군복만 입으면 거칠어지는 행동. 대한민국 예비역들의 공통점이다. 그러나 이것 말고도 우리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잊고 살아가는, (혹은 군대라는 공간의 특수성을 내세워 애써 정당화 시키려하는) 군 시절 군대라는 구조에 대한 순응과 이로 인해 서로에게 주고받았던 폭력들에 의한 트라우마들이다. 대한민국 예비역들 중 2년 이상의 군 생활 동안 욕 한마디, 폭력 한번 당하거나 가하지 않은 이들은 없을 것이다. 허나 그 시절 우리는 군대라는 특수성을 내세워 그것을 정당화시켰고 별다른 죄책감 역시 느끼지 않았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군대니까!" 확실히 군대라는 곳은 폭력이나 욕설 없이는 돌아갈 수 없는 구조를 가졌다. 아니, 그것들로 인해 모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