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존스의 목사와 설교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11.0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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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이드 존스의 목사와 설교, 설교와 설교자를 읽고 요약한 내용
목차
Ⅰ.들어가는 말
Ⅱ. 요약정리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제 1 장 설교의 우위성
설교사역이란 어떠한 소명보다도 가장 높고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소명이다. 오늘날 기독교회의 가장 절실한 요구는 진정한 설교이며 그것은 명백하게도 세상이 가장 크게 필요로 하는 것이다.
교회에 대한 일반적인 자세들이 설교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분명하고 정확하게 제기되어야 한다. 오늘날 설교에 대해 반동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이며 왜 설교가 전에 교회 생활에서 차지하였던 위치에서, 사람들의 존경의 받는 위치에서 떨어져 버렸는가?
기독 교회사를 아무리 건성으로 읽는다 해도 설교가 교회생활, 특히 프로테스탄트의 경우에 가장 중추적이고 우선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게 될 것이다. 그런데 왜 이 설교가 도대체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려한다.
첫째로 일반적인 이유요 둘째는 교회 자체의 특수한 이유이다.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교회 밖의 세상에 유행하는 어떤 보통의 사상들을 의미하는데 그 예가 바로 볼드윈이즘이다.
볼드윈이즘(Baldwinism)은 스텐리 볼드윈(Stanley Baldwin)이라는 사람이 정치적 전략으로 연설과 웅변의 가치와 중요성을 낮추고 단순하고 평이하고 정직한 진술을 화려한 웅변과 말보다 앞세워 20대에 수상을 하게 된 비법이었는데, 이는 정치가들 사이에서 뿐 아니라 교회에까지 파급되었던 사상이다. 현대인은 문화와 교육의 혜택으로 위대한 웅변가가 필요했던 과거의 사람들과 달리, 스스로 필요한 정보와 진리를 추구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의 일반 역사는 역사를 참답게 이룩한 사람들은 말할 줄 알았고 메시지를 전할 줄 알았으며 자기들이 산출해 낸 효과적인 결과로 민중들을 행동케 했던 위인들이었다는 것을 아주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예수님사랑,[기타자료] 로이드존스(목사와 설교), 08.06.07 20:42, cafe.daum.net/jesusminuk1004, 08.10.23
교회 자체의 특수한 이유 중 첫째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신뢰심 상실, 진리에 대한 신앙의 감소 등을 꼽을 수 있다. 우리에게 권위가 없으면 잘 말할 수 없고 설교할 수 없다. 위대한 설교는 위대한 주제에 달려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성경을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권위에 입각해서 말하는 동안에는 위대한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위대한 원리들에 대한 심념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설교가 윤리적인 위대한 강연이나 훈계 그리고 도덕정신의 함양, 설교보다는 사회·정치적인 대화로 자리바꿈을 하였음으로 퇴보하였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바로 이 점이 이러한 하향추세에 대한 첫째 되고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본다.
두 번째 이유는 대설교꾼이라고 불리는 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다. 말 자체가 재미있고 또 매우 정확한 것이라 믿고 있는 미국의 헨리 워드 비처 같은 이들은 설교자라기보다 설교 꾼으로 본다. 웅변과 능변이 그 본질이 되어버려 결국 설교가 오락거리가 되어버렸다. 진리는 외면해 버려 그저 슬쩍 넘겨버리고 중요한 것은 모양이 되어버렸다.
세 번째 요인은 참된 설교내용과 설교행위에 대한 그릇된 개념이다. 특히 설교집의 발행은 설교하는 일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 설교 집을 쓰는 이들은 설교자들이라기보다 수필가들이었다. 이 수필들을 설교로 출간했을 때 그것들은 설교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이상의 결과로 설교에 대한 새로운 사상이 침투해 들어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났는데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사람들이 예배에서 설교를 연설이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 나쁜 것은 공적 예배에 흥미본위의 요소가 증가되었다는 것이다. 영상을 사용한다던가, 많은 노래를 도입하여 말씀을 읽거나 기도하는 시간은 사정없이 짧아져 버리고 찬송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예배의 중심이 설교가 아닌 다른 것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나 기독교 목사의 제일 첫째 임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이점은 바로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이다.
주님의 이적은 첫 번째 사역이 아니고 두 번째 일이었다. 주님의 첫 번째 사역의 목적은 바로 말씀을 세상의 전하는 것이었다.
주님은 택한 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맨 먼저 “내 증인”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다른 권능을 주려 하셨으나 그들의 주요 임무는 역시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교회는 전도하고 가르치기 위해 사람들을 파송할 분부를 받았던 것이다.
특히 그 중 교회의 지도자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일에 전무하리라” 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것이야 말로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에서 권위 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제일 첫 번째 임무이다. 우리는 결코 어떤 것도 우리를 이것으로부터 벗어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말씀전하는 일이 교회의 제1차적인 임무라는 진술에 대한 해명과 정당성은 성경의 증거와 저자의 진술을 지지해 주며, 일치하는 교회의 역사적 증거에 기초하고 있다. D.M.로이드 존스,1999목사와 설교,기독교문서선교회,p11-31
참고 자료
로이드 존슨의 목회와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