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 이.착륙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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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합 이.착륙에 관해 정리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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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은 육상의 비행장과는 달리 100m~200m 내외의 단거리 이륙시설로부터 이륙시키다 보니 강한 추진력이 있는 캐터필트가 필요합니다. 캐터필트는 사출기라고도 하는데 제한된 공간인 갑판에서 함재기의 이함을 돕는 장비로 순간적으로 이륙할 때 가속이 붙게 압력으로 쏘아 항공기를 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날 캐터필터는 항모의 비행갑판 앞쪽에 수십 m~100 m 길이로 홈을 파고, 그 밑에 압축공기나 증기의 힘으로 고속 이동하는 피스톤 장치를 하여, 그것에 비행기를 연결해서 그 견인력과 함속(艦速)과의 합성속력으로 이함 시키는 방식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자유진영국가는 캐터펄트를 이용해 항공기를 이륙시키지만, 러시아 같은 공산진영국가는 이 기술이 없어서 스키점프라는 경사진 이륙장을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이 활주로는 수많은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적용해 최적의 각도를 만들어 항공기가 도약 후 이륙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키점프는 이륙에 필요한 거리를 30%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공모함의 이·착륙 갑판은 서로 다른 방향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착함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전복 사고라도 있으면 비행기의 폭발 위험도 크며 주기된 다른 함재기에도 후폭풍의 영향을 입게 되는 등의 사고 시 피해가 크게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갑판의 중심에서 10도정도 경사를 주어서 별도의 이착함 공간을 만들었고 앞쪽의 이륙갑판과 뒤쪽의 착륙갑판의 방향을 다르게 하여,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안전한 주기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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