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통하여 인간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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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통하여 인간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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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통하여 인간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해법...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음주가무를 즐기고 사랑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빈부격차와는 상관없이... 물론 마시는 술의 종류나 상황은 다를지라도... 양반은 술을 마시며 시를 읊고 악기소리를 들으며 향류를 즐겼고 서민들은 고단한 몸을 이끌고 마을 주막에 걸터앉아 막걸리를 마시며 노래와 춤을 즐겼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술은 우리사회에 마치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음식, 도구, 생활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은 모두 다 알고 있듯이 적당량을 마실 경우 약이 되고, 삶의 촉매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한 음주는 우리에게 많은 신체적·심리적적·사회적인 문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자는 심각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기능장애를 초래하며 결국에는 의지와 이성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책에서 찾아본 바로는 신체적으로 음주로 인한 질병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위장·간·췌장·뇌·심혈관질환, 당뇨병, 성기능장애, 산소결핍증, 신경과민증, 암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류는 이런 해로운 것이 너무도 많은 음식을 장대한 역사 속에서 오늘날까지 계속 마셔오고 있는 것일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지나친 음주는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이런 면에서 술을 마약과 같은 부류로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약과 술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마약은 종류에 따라서 의약용으로도 사용되기는 하지만 백해무익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소량으로도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파괴하고 삶을 종말로 이르는 존재인 반면 술은 어떻게 어느 정도를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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