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수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10.2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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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김진호 교수님 수업들을때 썼던 레포트
한 주에 하나씩 쓰는건데, 1번빼고 다 만점.
그 수학학점 에이뿔
구성주의 수학교실 나눗셈 책으로 강의했던 수업.
목차
수학과 교육
동영상
이번 주제는 교과서 분석이다
구성주의 수학교실 -나눗셈-1,2장 읽고
3,4장을 읽고
5,6,8장을 읽고 [놀이학습][문제 중심학습]
교사주도의 설명식 방법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 그 학습내용은
드디어 교재의 마지막 파트다.
본문내용
수학과 교육 -김진호 교수님-
<-이것에 대해 현재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연수로 다 나누어주고도 아직 나머지가 ‘0’이 되지 않으면 그 옆에 0을 하나 새로 그리고, 계속 나누어준다. 그런데 ‘왜’ 위와 같이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할 수 가없다. 그 이유는 내가 직접, 내 생각으로 처음부터 만든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손으로 하나씩 벽돌을 쌓아 집을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멋진 집을 선물 받아서 그 안에서 어떻게 더 잘 살아갈지에 대해서(수학학습에서 말하자면, 정답을 빨리 도출해 낼지에 대해서)만 궁리했던 것이다. 이 외에도 내가 직접 원리나 학습내용을 찾아내서 알아내지 않고, 그냥 교사에 의해 주입당한 지식은 오래가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지식과 통합시켜 더 멀리 뻗어나갈 수 없다. 그런데 내 생각에 지금까지 이런 교육이 많이 이루어진 것 같고 지금도 특히나, 사교육기관에서는 더욱더 이런 교육이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학습자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의 수요자는 학생이고 공급자는 교사이다. 그런데 경제 원리에서는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다. 아래 그래프와 같이 수요가 낮은데 공급이 높아지게 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교육에 질 또한 마찬가지이다. 학생이 다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고, 또 그만큼 필요로 하지 않는데 교사가 너무 많은 내용을 가르치게 되면 교육이 질 또한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동영상처럼 수업을 하게 되면 사실 ‘진도’는 많이 나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두 자릿수의 더하기, 빼기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알고, 또 학습자끼리의 토론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도출해 냈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장 쉬운 ‘방법(혹은 공식)’을 그냥 배워서 쓰는 것 보다 그 과정에서 학습자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지식의 지속성은 길어질 것이고 심도는 깊어질 것이다. 즉, 교육의 양만 많아지기보다 그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말이다.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예요. 다 알겠죠? 그럼 밑에 문제 풀어보세요.”
“다 풀었어요? 답은 OO에요. 틀린 사람은 나중에 다시 풀어보세요.”
위의 수업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위와 같은 수업에선 학생의 적극적 참여도 이루어지지 않고, 교사 혼자서 수업을 다 해나간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수업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거나 틀리면 점점 더 위축감만 들것이다. 여기서 교사는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사람이고 학생은 그가 가르치는 대로 보고 습득하는 사람이다.
참고 자료
학습자 중심 수학 수업을 1년간 받은 1학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김진호)
<학습자 중심의 수학 수업에서 교사의 발문분석> (박만구,김진호)논문과 <학습자 중심 수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법> (박미자)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