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READINGS(upper-intermediate)Ch.11 The Art of Reading (독서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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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 READINGS(upper-intermediate)Ch.11 The Art of Reading 를 해석만 해놓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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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 혹은 책의 유희는 문화적인 삶의 매력이며 이러한 특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시기를 받거나 존경받는다. 책을 읽지 않는 이와 책을 읽는 이의 삶을 비교해보면 차이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이는 자신이 당면한 세계에만 고립되어 있다. 이런 이들의 삶은 쳇바퀴처럼 일정하다. 소수의 일정한 친구, 안면이 있는 이들과 제한적인 만남과 대화를 하고 근처의 이웃과의 일상적인 경험이 전부이다. 이처럼 탈출구 없는 감옥 같은 삶이지만 만약 책을 접한다면 그 즉시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좋은 책을 집어 들었다면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이야기꾼과 교감할 수 있다. 이야기꾼은 다른 나라, 다른 시대로 데려가거나 개인적인 후회를 덜어주거나 독자가 모르는 삶의 이면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해준다. 고전의 작가는 오래전에 죽어 없어진 정신과 교감하게하고 책을 읽어감에 따라 고전작가의 모습과 어떤 타입의 인간이었는지를 상상하게 한다. 중국의 위대한 역사가인 Mencius(맹자)와 Ssuma Ch`ien(사마천)은 같은 견해로 얘기했다. 하루 12시간 중 2시간을 직면한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육체적인 감옥에 갇혀 침묵하는 이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이런 환경의 변화는 정신적인, 심리적인 영향 안에서 여행을 떠나는 것과 흡사하다.
이에 더해서 독자는 항상 사고와 반영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심지어 책의 내용이 형이하학적인 사건(직접 볼 수 있는)에 대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독자가 직접 보거나 실제로 경험하는 것과 책을 통해 접하는 것엔 차이가 있다. 책속의 사건이라는 것은 항상 광경을 담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고 독자는 분리된 구경꾼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독서는 우리를 명상에 잠긴 분위기로 이끌어 주는 것이며 단순한 사건의 나열에만 몰입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신문을 읽더라도 내가 독서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신문 구독자들은 명상적인 가치가 아닌 사건의 나열에만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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