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론] 하위범주화자질(subcategorization feature)

소개글

통사론 중 하위범주화자질에 관해 요약한 글입니다.
도서관에서 여러 서적들을 참고하여 쓴 글로 신빙성이 있고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목차

* 하위범주화자질(subcategorization feature)라 한다.

7.4.1. 동사의 하위범주화

7.4.2. 보문

7.4.3. 명사의 하위범주화

7.4.4. 어휘잉여규칙

본문내용

* 하위범주화자질
어떤 환경에 주어진 어휘가 나타날 수 있는가를 명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 범주에 속하는 어휘라 할지라도 나타날 수 있는 환경에 따라 서로 구별되어야 하는데, 이를 하위범주화자질(subcategorization feature)라 한다. 7.4.1. 동사의 하위범주화 구구조규칙에 의해 생성된 수형도의 빈 마디에 어휘를 삽입할 경우에 지금까지는 범주가 동일할 경우에 허용되는 것으로 간주했다. 다음 수형도를 보자. (12) (12)에서 △ 자리에 모든 동사가 삽입될 수 있는가? 사실 그렇지 않다. 몇몇 제한된 동사만이 △ 자리에 삽입될 수 있다. 다음 대조를 보자. (13) a. John will invite/kiss/help/meet Mary b. *John will go/wait/fall/come Mary 이러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시된 문법에 의해서는 비문을 설명할 수 없으므로, 보완이 필요하다. 동사 다음에 명사구가 오는 경우에 그 자리에는 타동사만이 삽입될 수 있으며, 타동사는 그 뒤에 명사구 목적어가 와야 삽입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동사 뒤에 명사구 목적어가 오지 않을 때 자동사가 삽입될 수 있으며, 자동사는 그 뒤에 명사구 목적어가 오지 않아야 삽입될 수 있다. 어떤 동사가 목적어를 취하는지 또는 취하지 않는지 예측하기란 힘들다. 예를 들어 eat와 devour는 거의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eat가 자동사와 타동사로 쓰이는 반면, devour는 타동사로만 쓰인다. (14) a. John ate/devoured the steak greedily b. I haven`t eaten/*devoured yet 이러한 예를 찾기가 그리 힘들지 않다. 예를 들어 await와 wait는 거의 똑 같은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await만이 NP 목적어와 함께 쓰인다. (15) a. I shall await your instruction b. *I shall wait your instruction

참고 자료

통사론 그리고 논증(현대언어학)
Bas Aarts | 안동환 | 한국문화사 | 2002.09.05

통사론(생성문법개론)
Andrew Carnie | 김영룡 역 | 한국문화사 | 200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