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분
- 최초 등록일
- 2008.10.1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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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성백제, 웅진백제, 사비백제까지의 시대별 고분의 변화를
직접 답사를 통해 비교분석 하였습니다.
목차
Ⅰ. 한성시기
1. 적석총
2. 봉토분
Ⅱ. 웅진시기
1. 횡혈식 석실분
2. 벽돌무덤
Ⅲ. 사비시기
1. 장방형 돌방무덤
2. 화장묘
Ⅳ. 맺은말
Ⅴ. 느낀점
Ⅵ.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 땅에 영원히 잠든, 백제(百濟)의 안식처
백제는 두 번의 수도 이전과 함께 678년간을 지탱해 오다 서기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됨으로써 그 역사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러나 망국의 역사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잊히기 마련이라 하였던가. 승자에 가려 약 700여 년간 나라를 지속하였던 백제는 점차 이 땅에서 영원히 잠들게 되었다.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영생이란 단지 종교적 관념일 뿐이다. 그러나 죽음은 왕성한 사유활동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또 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주검을 수렴하는 무덤이 창출되면서 이를 사후세계의 안식처로 인식하게 되었다. 비록 무덤이 사후세계를 위해 사람들이 기울인 노력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역사적 산물로서는 과거 사람들의 의식세계가 어떠한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무덤은 피장자의 정치적, 사회적 위치를 잘 나타내며 당시의 매장 관념과 함께 시대상, 사회상 등도 함께 반영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시대에 때라 변화 발전하고 지역에 따라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나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지배층의 무덤인 고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과거 이 지역에서 강성했던 백제의 고분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백제는 3세기 초 고분이 발생하였다고 보는데 처음에 언급하였듯이 두 번의 수도이전이 이루어졌고 이것을 기준으로 하여 한성시기 웅진시기 사비시기로 나누어서 살펴보겠다.
Ⅰ. 한성시기
백제의 역사에서 한성백제는 온조가 기원전 18년 하남위례성에서 나라를 세우고 21대 개로왕 때인 서기 475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이 한성백제는 고구려 장수왕의 침공을 받아 오늘날의 공주인 웅진으로 천도할 때까지 무려 493년간 백제의 수도였다.
500여 년을 지탱한 초기 백제로서의 한성백제 영역의 고분은 대개 한강 연안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때의 고분으로서 소재가 확실한 곳은 석촌동, 가락동, 방이동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백제고분 발굴 이야기 [조유전 지음, 주류성, 2005]
· 백제의 고분문화 [이남석 지음, 서경, 2002]
· 공주 송산리 고분 & 부여 능산리 고분 안내 팜플렛
· 국립 공주박물관 & 국립 부여박물관 안내 팜플렛 &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