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유물유적]낙성대 관광해설 문안
- 최초 등록일
- 2008.10.1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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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적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유적의 실체에 대한 직접적 탐구, 문화·예술적 가치에 대한 평가, 그리고 현재의 보존실태에 대한 점검과 여기에 대한 제안 등을 담도록 주안점을 두어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낙성대(落星垈 ) - 안국사
Ⅱ. 낙성대 명칭의 유래와 3층 석탑
Ⅲ. 강감찬 장군 동상
Ⅳ. 낙성대 전통혼례관
Ⅴ. 낙성대 동선
Ⅵ. 유적의 실체에 대한 직접적 탐구, 문화,예술적 가치에 대한 평가, 그리고 현재의 보존실태에 대한 점검 및 제안
본문내용
Ⅰ. 낙성대(落星垈 ) - 안국사
낙성대는 1972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입니다. 강감찬 장군은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는 데 큰 공을 세우는 등 구국제민(救國濟民)을 위해 일생을 바쳐 백성들의 흠모와 존경을 받았습니다. 백성들은 장군의 공적을 찬양하기 위해 장군의 집터에 사리탑(舍利塔) 방식의 삼층석탑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장군이 태어나던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에 따라 `별이 떨어진 터`라는 뜻의 낙성대라 이름 하였습니다. 화강암으로 된 삼층석탑은 13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4.48m입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낙성대를 보호하기 위해 1964년 석탑이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였습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1973년 11월부터 안국사라는 사당과 부속건물을 신축하고 관악구 봉천동 218번지에 있던 삼층석탑을 이전하였습니다. 또 녹지와 공원시설을 갖추어 1974년 6월 10일 지금의 낙성대가 조성되었습니다.
<안국사>
안국사는 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삼층석탑이 있던 옛터에 따로 유허비(遺墟碑)를 세워 사적지임을 표시하고, 1974년 8월 21일 낙성대유지(落星垈遺址)라 하여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하였습니다. 낙성대 안국사 경내에서는 1988년부터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추모제향으로 낙성대인헌제가 매년 10월 경에 열립니다.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장군의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으며 문안에 낙성대 탑을 옮겨와 안치하였습니다. 또 탑 맞은편에는 사적비를 세워놓았고 안국사는 고려시대 목조 건축양식의 대표적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본 따 세웠으며, 정면 5간, 측면 2간의 팔각 청기와 지붕이 올려져 있어 매우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장군이 세상을 떠난 지 천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어도 장군을 추모하는 온 겨레의 마음이 이곳 낙성대와 더불어 면면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