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학교교육과 시장논리에 대한 쟁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0.0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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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수업시간에 중간과제로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학교 교육에 침투한 시장논리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였으며,
그 둘의 상관관계를 전문적인 입장에서 분석하려고 하였습니다.
논문을 두 편 분석한 뒤에 작성한 리포트라서 전문성이나 구성 면에서 정말 멋지게 작성된 리포트입니다.
보시고 도움 많이 받아가세요.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시장논리란 무엇인가?
나. 교사에 대한 요구
다. 교육과정에 대한 요구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학교교육에 시장논리가 침투하고 있다는 것은 얼핏 생각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의 학교 역시 경제논리에 지배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리라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 편하다.
그렇다면 현재 학교교육에 만연한 시장논리를 대표하는 예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성적 나쁜 학교는 폐교시키고 무능한 교사는 퇴출한다. 교육이 철저히 눈에 보이는 효과 즉, 경제논리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 자율형 사립고는 무려 100여개를 넘어섰다. 그렇다면 현상만을 나열할 것이 아니라 시장논리란 무엇이며 이로 인한 문제는 무엇인가, 또한 교사와 교육과정에 대한 요구는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해볼만하다 하겠다.
본론
가. 시장논리란 무엇인가?
시장논리란 경영논리의 다른 말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얻는 것’을 표방하는 논리이다. 학교교육에서의 시장논리란, 쉽게 말해서 ‘경쟁원리’에 따라 교육이 움직이는 현상을 나타내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을 가까이에서 찾는다면 도시와 농촌 간의 학력 격차를 꼽을 수 있겠는데, 도시에 사는 학생들은 시장논리를 앞세운 각종 학원이나 과외수업의 도움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고, 심지어는 도시로만 몰리는 실력 있는 교사들 덕에 대체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높은 편이나, 농촌에 사는 학생들은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낮은 편이다. 때문에 농촌에서 사는 학생들이 도시로 학교를 옮기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 외에도 농촌의 고령화를 부추기는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렇다면 학교교육에 대한 시장논리를 지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학교교육의 시장논리를 통해 이윤을 얻을만한 사람은 일부 학부모와 사립교육기관 등이 있겠는데,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학부모는 시장이 요구하는 돈을 지불하는 대신 자녀의 성적을 보상받을 수 있으니 학교교육에 대한 시장논리를 지지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영탁, 정기오, 정봉근, 「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 삼성경제연구소, 1999
이영희, 「소비자 주권의 교육대개혁론」, 길벗 1995, p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