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네덜란드의 성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10.0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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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문화시간에레포트로내서좋은점수받았답니다^^
목차
1.동기
2.동성애자들의 천국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회적노력
-동성애 퍼레이드
-게이시네마 & 무지개깃발
3.공창제도
-홍등가
-담락거리
-암스테르담의 성매매규칙
-암스테르담의 트리플엑스
4.섹스자원봉사대
-플렉조그
-알엔지
5.성교육을 가장 활발히 시키는 나라
-내숭이 없는 나라
6.105분 짜리 야한영화를 참아내야만 시민권준다
7.섹스뮤지엄(sex museum)
8.유럽문화레포트를 하면서 느낀점
10.출처
본문내용
동기
유럽의 수많은 나라 중 에서도 네덜란드의 성문화에 대해 조사한 동기는, 네덜란드는 유럽의 여느 다른 나라들보다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져, 세계에서 최초로 동성애자들의 결혼에 대해 합법적으로 인정한 나라이며, 매춘, 마약 등을 합법적으로 하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동성애가 이슈화 된 적이 많았는데 그래서 네덜란드에서는 성적소수자에 대한 생각과 제도적장치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했고, 어떤 성문화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렇게 변화했으며, 인간의 권리를 최우선하는 ‘성(性)의 천국’ , 그들이 성에 대해 얼마나 개방적이고 관용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하게 되었다.
동성애자들의 천국
네덜란드에는 현재 3만 5천 명의 동성애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7,000명이 공식 집계된 동성애자들이다. 이들은 자유와 사랑을 찾아 네덜란드에 왔다.
2001년 3월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했으며 2004년 4월 동성부부들의 입양을 허용했다.
네덜란드는 성에 대한 사고방식이 개방적이어서 이성애 못지않게 동성애에 대한 권리도 중요시 여겨, 정부도 전혀 법적인 규제를 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네덜란드는 허용의 나라답게 동성애에 관해서도 사회가 최소한의 인권 보장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이 권리를 위해 가장 자유주의적 정책을 펴고 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회적노력
정식으로 등록된 동성 커플은 혼인 신고를 한 보통 남녀부부와 같이 서로의 성을 따를 수 있고, 유산을 상속하고 받을 수 있다. 적당한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연금도 보통 부부와 다름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네덜란드를 동성연애의 ‘천국’이라는 감상적인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할 만큼 네덜란드는 성적 소수자들의 문제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즉 그들은 소수자들의 문제에 대해 ‘시혜’나 ‘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의 문제로 인식하고,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박탈당해왔던 권리가 보장되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나가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 퍼레이드
게이시네마 & 무지개깃발
호텔과 호스텔이 가득한 거리 곳곳에는,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꽂혀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길버트 베이커라는 화가에 의해 1978년 처음 디자인 된 무지개 깃발은, 당시 그 지역 동성애 인권 운동가의 게이 사회를 나타낼 수 있는 상징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공창제도
네덜란드에서는 매춘이 합법적이다.
1910년대 마련된 매춘금지법 폐지를 놓고 1997년 네덜란드 TV는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음지에 갇힌 매춘을 양지에 올려야 한다는 데 2/3 넘는 수가 찬성했다. 1999년 10월에 네덜란드 의회는 매매춘을 공식적인 하나의 직업군으로 인정하였는데, 성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30,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창제도
아가씨들은 자기 직업에 자부심이 강하고, 당국으로서는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노동환경을 조성해 준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조합을 결성하였는데, 이름도 홍등가에 걸맞은 ‘붉은 실(Rode Draad)’로 정해졌다.
이들의 목적은 원래 그들의 일을 합법화하고 권익을 옹호한다는 것이었다. 질병 휴가, 세금 혜택, 연금, 임신 휴가, 월경 휴업 시 보상 문제 등이 주요 의제였는데, 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2001년 섹스산업이 합법화되었다.
이들은 당당하게 세금을 내고 정식으로 노동하는 존재들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 가와이 가오리. 육민혜 역. 아롬미디어. 「섹스 자원봉사(억눌린 장애인의 성)」
· 김신홍, 컬쳐라인.「작지만 강한나라 네덜란드」
· 앤서니 기든스. 기용학 역. 을유문화사. 「현대사회학」
· 주경철. 산처럼.「네덜란드-튤립의 땅 모든 자유가 당당한 나라」
· 최란아, 학민사. 「작은 땅 큰 나라 네덜란드 엿보기」
· 김희자. 꼭사요.. 「신이 버린 땅, 인간이 빛은 나라 네덜란드」
조선일보. 2007. 10. 11. <국제 핫 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