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마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9.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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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과 학생이 쓴 헤이리 마을 감상문입니다.
설계 교수님과 같이 헤이리 이곳 저곳 돌아보고 난후, 설계 교수님 설명에 따른 감상문을 쓴것입니다.건축과 학생들 필요하시다면,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헤이리 마을은 전에 가본 적이 있어서, 교수님이 헤이리로 답사를 가자고 하셨을 때,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었었다. 하지만, 친구와 갔을 때 보고,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 솔직히, 그 때는 건축물을 보고 특별한 감명을 받을 수 없었을 뿐더러, 아무것도 머리 속에 남는 것이 없었다. 마치 전시회를 가서 아무 생각도 없이 그림을 보았을 때처럼, 하지만 이번 헤이리 답사는 확실히 달랐다. 교수님께서 요즘 건축물들의 트렌드, 건축물을 보는 법 등을 알려주셔서, 전에 보았던 건축물들이였지만, 마치 새로운 건축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교수님의 말씀에 하나하나 기울이면서 들으니, 아무 감명 못 받았던 헤이리 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운 마을로 바뀌어있었다. 오른 쪽 건물은 제일 처음 눈에 띈 건물이 였다. 이 건물의 특징은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요즘 건축 특징인 공간적인 켜를 둔, 즉, 레이어링을 해서, 새로운 공간적인 느낌을 주는 건물이였다. 시각적인 켜가 아닌, 입구로 들어가는 공간은, 입구도 아닌, 실내도 아닌 공간이 겹쳐있으면서 공간적인 레이어링을 한 건물이였다.
단순함을 강조했던 모더니즘과 복잡함과 화려함을 표현했던 포스트모더니즘을 거쳐 다시 단순함을 표현하는 미니멀리즘 시대인 요즘에 수직선 보다는 수평선이 헤이리 건축물에 많은 것을 보면서 요즈음 건축물 트렌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은, 건축물을 보는 것을 너무나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로 만들어 주었다. 헤이리 건축물들을 보다보니, 얼마나 다양한 재료가 건축물에 쓰이는지를 볼 수 있었고, 재료에 따라서 건축물이 나타내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재료에 있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건축물은 담장이나 창고를 짓는데 흔하게 사용되는 U자형 블록을 이용해서 지은 건축물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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