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물류시스템을 국제화하기 위한 정보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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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류부문은 부분으로서가 아닌 총체적, 통합적인 차원에서 종합물류정보시스템으로 고찰되어야 한다.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바로 물류정보시스템이다.
물류정보시스템이란 물류정보의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정보를 입수하고 처리가공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과 이를 적시에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물류의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지닌 전문인력이 부족하며 각 부문의 이해조정이나 설비도입, 시스템의 구축 등 물류개선을 위한 활동에 있어 관련부서를 통제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물류업무의 전문인력확보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사례로 첫번째 롯데칠성음료의 정보시스템 통합을 보면 지금까지 주로 수송 및 재고, 판매관리 부문에만 부분적으로 전산화되어 있어 물류생활 전분야의 정보를 동시에 연결하고 물류뿐 아니라 생산판매부처의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 거래처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의 개선을 위해 90년부터 부문별 물류전산시스템을 개별 보완하여 전산 시스템에 연결하고 통합관리할 수 있는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의 구축은 물류계획시스템, 물류코스트 관리시스템, 수주출하 처리시스템, 재고관리시스템, 창고관리시스템, 수송배송관리시스템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재고관리시스템은 생산, 판매되는 물동량 정보를 실시간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산망을 구축하고, 적정 재고량과 발주점 재고량을 전산에 의해 자동으로 산출, 현재고가 발주점에 이르면 자동으로 적정 재고량과 발주량과의 차이수량만큼 출고계획이 작성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생산라인의 특수사정에 의해 생산 및 원자재 수급계획에 기초자료로는 제공되고 있으나 내외부 여건상 그대로 수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관리지표(물류비 산정기준)에선 물류비용 산출방법이 복잡하고 대상항목 및 기준이 모호할 뿐만 아니라 일부 관련 항목이 손익계산서와 차이가 발생하여 물류코스트 산출기준을 재설정했고, 물류코스트 집행을 사전 통제, 관리하기 위해

참고 자료

정보와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