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분납치사건> 영화를 감상하고 자신의 소감과 자신의 느낌, 의견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라.
- 최초 등록일
- 2008.09.17
- 최종 저작일
- 2007.08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권순분납치사건> 영화를 감상하고 자신의 소감과 자신의 느낌, 의견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라. 도움이 되셨으면...^^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감상 동기
Ⅲ. 영화감상
1. 감독․배우․제작배경
2. 줄거리와 감상
Ⅳ. 느낀점과 아쉬움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내 나이 열두 살, 열세 살 즈음이었던 것 같다. 나이 터울이 꽤 지는 누나를 따라 영화관이라는 곳을 찾아 들어갔던 것이. 영화의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영화의 내용이 어땠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처음 가본 신기한 곳에 대한 그 날의 느낌만 강하게 남아 있을 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징어 냄새에 찌든, 번호도 없는 작은 도시의 구닥다리 영화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영화관에서 받은 느낌은 신기하다 못해 신비스럽기까지 했다. 그 후로 나는 중학교를 들어가고 또래의 친구들보다 일찍 영화관을 들락거리면서 나이 제한에 걸리지 않는 한 많은 영화를 보았다. 깜깜한 어둠 속을 더듬거리며 찾아 들어가는 것도 좋았고 영사기의 빛이 지나가는 길로 떠다니는 먼지를 보는 것도 좋았다. 아마도 영화를 본다는 것 보다는 영화관 가는 것 자체를 즐겼던 것 같다.
이렇게 영화 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취미생활도 없이 유년시절을 보내고 성년이 된 지금도 영화를 보는 것 외에는 크게 즐기는 취미도 문화생활도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공통점이 있다면 영화를 보기에 앞서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평은 미리 챙겨 듣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생은 알 수 없는 길을 따라 어딘지도 모르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여행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길을 가는 도중에 전혀 예상 할 수 없는 많은 일을 경험하며 수많은 사람과 조우한다. 영화도 허구나마 스크린 속에서는 사실성을 가지고 인생을 그려나간다. 정해지지 않은 인생이라야 살아가는 재미가 있듯이 영화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껴야 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Ⅱ. 영화감상 동기
다가올 추석준비를 위해 아내와 시내의 한 재래시장으로 오전 일찌감치 서둘러 나갔다가 프리머스 영화관 앞을 지날 때였다. TV에서 보던 낯익은 배우가 등장하는 정말 웃긴 포스터 한 점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얼마 전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걸 우연히 봤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라는 영화의 포스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