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건축, 설비, 환경] 빗물 처리 시스템 기술
- 최초 등록일
- 2008.09.13
- 최종 저작일
- 2007.05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빗물 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수자원 관리 차원에서의 빗물 이용 방안 중 하나인 빗물 재활용 시스템 기술을 살펴본다.
목차
Ⅰ. 서론
1. 수자원 관리의 필요성
2. 빗물의 재인식
3. 그린빌딩의 등장
Ⅱ. 본론
4. 빗물 재활용 시설의 종류와 특징
5. 빗물 재활용의 기능 및 효과
6. 외국 및 국내 현황
7. 빗물 이용 사례
Ⅲ. 결론
8. 인식의 전환
*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빗물의 재인식
요즘 사람들은 빗물을 하수보다도 못하게 여긴다. 오염된 하늘에서 내려 먼지투성이의 땅에 닿았으니 당연히 흘려보내는 것으로 치부한다. 특히나 대도시에서는 하수를 형성하고 홍수의 원인을 제공하는 잉여물로 여겨진다. 또한,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내리는 비는 모두 산성비로 여겨져,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피부병에 걸린다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근데 과연 그럴까?
대전의 한 빗물 설비 제조업체에서 실험을 통해 알아본 결과 <표1>에서와 같이 대기 중의 빗물은 콜라, 요구르트, 샴푸 보다 약한 산성을 띄었다. 이로써 빗물을 맞아서는 탈모나 피부병이 유발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공장지대에서는 산성도가 다소 강해지는 경향이 있긴 하다. 그러므로 화학 공장지대에 살고 있지 않다면 빗물은 받아서 머리를 감거나 샤워에 사용하여도 무방하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시골과 같은 청청지역에서는 간단한 여과 과정을 통해 식수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빗물이 유해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버리고, 빗물은 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미래의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여 물 부족과 물로 인한 재해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3. 그린빌딩의 등장
물 부족과 함께 각종 물 재해 피해로 인해 도시 계획 차원에서도 환경부하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며, 특히 도시 내의 건물에 있어서도 건설, 운용, 폐기 등 전 단계에 있어서 다양한 환경부하가 발생하므로 이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건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린빌딩이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김이호, 2006, ‘그린빌딩과 빗물관리’, Journal of the KGBC, 제6권 4호.
정상민, 2006, ‘공동주택에서의 빗물저수조 설치 및 활용방안’, 기술기사.
한영해, 2005, ‘도시지역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화단형 침투/저류시스템 개발’,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논문집.
현경학 외 4명, 2004, ‘공동주택단지내 빗물 저류/침투시설 적용사례 분석’, 주택도시 제83호.
현경학 외 5명, 2005, ‘공동주택단지 분산식 빗물관리시설의 적용 효과’, 주택도시 제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