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 최초 등록일
- 2008.09.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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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임의 역사, 피임방법, 피임의 중요성에 대한 상세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피임의 역사
-인류최초의 피임
-고대
-근대
-미래
2. 피임방법의 분류
-자연 피임법
-월경주기의 이용
-기구의 이용
-약품의 이용
-영구 피임법
3. 피임의 중요성 & 피임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1. 피임의 역사
-인류 최초의 피임-
피임은 성을 가진 인류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다. 그럼 피임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구약성서 창세기 38장에 '유다가 아들 오난에게 이르기를 형수에게 장가들어 죽은 형의 후손을 남기라고 한다. 그러나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안 오난은 정액을 바닥에 흘려 후손을 남기지 않으려 하였다'는 구절은 곧 '질외사정'을 의미한다.
-고대 피임의 역사-
고대 이집트의 조각품이나 그림에서 페니스에 헝겊 주머니를 씌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최초의 콘돔이라 추정되지만 당시의 목적은 피임보다는 벌레에 쏘임을 방지했던 것. 먹는 피임제의 역사는 2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AD 1세기경 로마의 부인과와 그리스의 의약사 기록에 의하면 쓴 쑥, 야생초, 박하류, 당근 등 몇 가지 식물들이 피임제, 통경제, 유산제로 쓰였다고 한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민간요법으로 '성교 후 재채기를 하거나 뒤로 팔짝팔짝 7번 뛰라'는 지침은 정액을 질 밖으로 흘려내기 위한 시도였으며, 인도 산스크리트 본문에 쓰인 'coitusobstructus'는 사정 직전 페니스 끝을 손으로 막아 정액을 방광 내로 역류시키는 방법이다. 피임에 관한 의학적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B.C. 1850년 이집트의 Amenemhat 3세의 통치시절, Petri Papyrus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여러 비방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악어의 똥과 아교 같은 물질을 배합하여 쓰기도 하며, 질을 자극하는 모종의 물질과 함께 벌꿀, 탄산나트륨을 배합하기도 하며, 기름지고 껌 같은 물질을 배합하기도 하여 이를 성교 전에 질 내에 삽입하였다고 한다. 로마제국의 전성기 때에도 석류껍질을 갈아 포도주와 생강, 익지 않은 오배자와 혼합하여 작은 공처럼 빚은 후 말려두었다가 성교 전에 질 내 삽입하여 피임하는 방법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의 책을 보면 주술적인 방법으로 피임을 유도하려고 하였던 기록이 있다. 예를 들면 겨자씨를 갈아 참기름에 녹여 월경 중인 3일 동안 복용한다든가 삽입 직후에 뒤로 일곱이나 아홉 걸음을 팔짝 뛰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다.
참고 자료
앵게스 맥래런, 피임의 역사, 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