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을 읽고 - 변화하는 젊음의 패러다임

소개글

* 젊음의 탄생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서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우리네 쉽지않은 인생중에 유일하게 약간의 안식처가 될수 있는 대학생활에 관해, 인생의 대선배로, 학문적 대가로서의 석학 이어령 선생이 던지는 메시지는 가슴에 품을 만한 명언들 뿐이다. 언제부터 우리네 삶이 이렇듯 힘들어진 것일까? 청운의 꿈과 인생의 낭만은 사라지고 숫자로 표시되는 우리네 인생은 점점 슬퍼지고 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무언가 소모되어 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젊음의 탄생을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젊음에 대한 단상
* 책의 주요내용과 교훈
* 새로운 젊음의 탄생

본문내용

* 젊음의 탄생을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요즈음의 우리네 삶은 정말이지 쉽지 않다. 외부적, 내부적 총체적 난국에, 각종 경제적 지표까지 좋은 소식은 보이지 않고, 나쁜 뉴스만 들리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네 인생살이는 언제부터 이렇게 팍팍해진 것일까? 그러고보면 유일하게 약간의 자유와 낭만을 가지고 지냈던 것이 대학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간 입시를 위해 달려온 새내기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아쉽기 그지 없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레임. 매일매일 입시교육에 매여살던 삶에서 너무 급작스럽게 변해버리는 라이프 사이클. 널려진 기회와 수많은 선택 속에서 흐지부지 시간을 흘려보내기가 그리 쉬울 수가 없다. 실제로 나 자신이 그래왔고. 그런 대학의 문턱에서 누군가 방향을 제시해 주었더라면 어땠을까. 현명하고 친절하면 더욱 좋겠고.

작년 디지로그 - 선언편을 통해 동양적인 탁월성과 디지털, 아날로그의 융합된 개념을 피력했던 이어령씨는 이런 개념에서 `대학에 가면서 가져야할 조언`을 젊음의 탄생이라는 책을 통해 전한다. 총 9개의 카드로 되어 있는 저자의 이야기들은 서울대 입학식에서 내놓았던 떴다 떴다 비행기라는 축사를 시작으로 그의 달변을 통해 구성지게 펼쳐진다.

젊음이 갖는 진취성과 자유 속에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가 내놓은 9개의 `UP 코드`들은 그런 젊음의 지표가 되어 주고 있고, 각각의 하나하나에는 인문학의 정수들이 가득하다. 20만권의 장서를 자랑한다는 그의 데이터베이스만큼이나 해박한 지식과 또 그에 대한 절묘한 해석과 적용을 통해 젊은이들이 가야 할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어쩌면 조금 억지스러울 만큼이나, 수많은 과거의 사례들과 위인들의 생각들의 적용들을 버무린 방법들은 독특하며, 그런 독특함 속에는 그의 다른 책들에서 보아왔던 동양적인 사상들이나 그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들이 묻어난다. 그리고 그의 달변은 그런 어쩌면 억지스러울 수 있는 그런 생각들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그의 UP 코드에는 창조가 없다. 하지만 창조에의 자양분은 충분히 존재한다.

참고 자료

* 젊음의 탄생 - 생각의 나무
* 디지로그 - 생각의 나무
*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문참조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