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와 뭉크의 작품속에 담겨진 몸에 대한 정의
- 최초 등록일
- 2008.08.19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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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롭스와 뭉크전을 관람한 후 롭스와 뭉크가 인간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여 작품속에 투영시켜 놓았는지에 대한 감상평 및 분석평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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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몸과 문화’ 과제를 위한 ‘롭스와 뭉크’ 미술전 관람은 항상 숫자와 컴퓨터적 사고방식에 길들여진.... 예술에는 문외한(門外漢)인 나에겐 정말 오랜만의 예술적 탐구였다. ‘절규’ 라는 작품으로만 알고 있던 뭉크, 전혀 알지 못했던 롭스..
‘이 두 사람의 작품을 어떻게 ‘몸’이라는 추상적인 단어와 연결지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찾게 된 이번 미술전에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조금이지만 정말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도슨트(docent)의 설명에 귀 기울임에 따라 작품들과 ‘몸’과의 관계에 대해 하나둘씩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선 수업시간에 언급된 몸에 대한 물음은 수없이 많을 수 있으나 크게 다섯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생체학적 의학적 물음, 철학적 심리학적 물음, 인류학적 물음, 문화적 예술적 물음, 사회적 정치적 물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제부터 롭스와 뭉크의 작품 세계를 관찰하고 그 속에서 몸에 대한 물음들을 유추하고 찾아보고자 한다.
뭉크에 앞서 관람한 ‘롭스’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롭스’는 19세기 벨기에의 대표적인 화가로 판화가, 풍자만화가 등으로 활동하였다. 매우 부유한 유년기를 보내며 상류층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풍자화를 비롯하여 시와 소설을 위한 삽화 등 당대를 반영하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하는데 이러한 ‘롭스’의 작품에서 몸은 사회적․정치적인 표현과 문화․예술적, 심리․철학적인 의미를 많이 함축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작품 속 몸에는 심리적 이며 문화․ 예술적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많이 담아놓았다. 당시 그가 머무른 파리는 예술적 영혼들의 수도, modernity의 심장이라 불리우며 여성해방운동으로 여성들의 지위가 전 세기에 비교해 비약적으로 상승하던 곳이었다. 따라서 모더니즘에 대한 담론이 무성한 시기에 활동한 작가로서 시대적으로 여성의 정치적․ 문화적 변화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감성을 표현하는데 여성은 흥미로운 소재나 주제가 되었으며 이러한 시대상에 많은 영향을 받은 ‘롭스’는 여성의 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사랑의 대상이면서 두려움의 대상. 즉,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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