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Designer`s Week 2007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08.17
- 최종 저작일
- 2007.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Tokyo Designer`s Week 2007`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디자인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좋겠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Tokyo Designer`s Week 2007`을 다녀와서
내 학업에 뭔가 큰 깨달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큰마음을 먹고 4박 5일의 짧은 기간을 일정으로 동경을 방문하였다.
내가 이번 기회에 참석한 디자인 전시회는 동경 100% 디자인 전시회(100% Design Tokyo 2007)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 실내장식 및 디자인에 관한 전시회이다.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8개국의 나라가 참가하였다.
그 중에 먼저 Tokyo Designer`s Week 2007에 대한 평을 써 보고자 한다. 일단 이번 전시의 큰 주제는 RE-design이었다. 각 나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기대이상으로 독창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이 많았다.
RE-design이라고 하면, 쉽게 말해서 재활용품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고나 할까? 이 디자인의 특징이라 하면, 재활용품이라고 해서 너무 지저분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며, 제품으로 내놓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겠다. 같은 대학생이지만,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대단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재활용품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재활용품이 주 소재다 보니, M.뒤샹이 1917년에 기성품 변기를 《샘(泉)》이라는 주제를 붙여 전람회에 출품한 것처럼 직접 제작하지 않고, 기성품을 놓고 단지 디스플레이만 중점을 두어 만든 작품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스타일들이 RE-design 이라고 하니, 환경 디자인과 연관 지어 생각한 부분이 많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주제가 `지구가 아프다`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도 있었다. 주로 공원의 쓰레기통이나 벤치와 같은 공공시설의 아이템들이 그것이다.
전반적으로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으며, 어느 곳에 내 놓아도 튀지 않는 디자인이 많았다. 소재는 크게 나무, 종이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