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화 상황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8.09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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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0년대 우리나라 영화 상황 분석을 통한 10년전 한국 영화 상황을 돌이켜보고 요즘의 우리 영화 상황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글입니다. 그 당시 추억의 명화들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나라 영화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화 리포트를 쓰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시작-1895년 뤼미에르 형제, ‘열차의 도착’과 ‘노동자의 하루’를 만들다.
Ⅱ. 영화의 임무-1995년 뤽 베송, 레옹을 만들다.
Ⅲ. 여기의 영화-1995년 죠엘 수마허, 배트맨 포에버를 만들다.
Ⅳ. 헐리우드에서의 영화-1995년 존 맥티아난, 다이하드 3을 만들다.
Ⅴ. 한국에서의 영화
-1995년 동사서독, 한국판으로 개봉되다.
- 1995년 김영빈, 테러리스트를 만들다.
Ⅵ 끝-1995년 동숭시네마 테크, 천국보다 낯선을 개봉하다.
본문내용
Ⅰ. 시작
-1895년 뤼미에르 형제, ‘열차의 도착’과 ‘노동자의 하루’를 만들다.
채플린, 석양의 무법자, 돌아온 외팔이, 맨발의 청춘. 우리는 이네들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이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고, 눈물을 주었으며, 또한 꿈을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영화는 가장 친근한 영상매체의 하나로 우리 주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우린 더 이상 파란 눈동자의 근육질 사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화관 앞에 늘어선 줄을 낯설어하지 않습니다.
아니 더 나아가 시험문제로 한 감독의 인터뷰기사를 통한 그의 사조분석이 출제되고, 너에게 나를 보낸다 로 성의 상품화를 토론하며, 파리대왕으로 정치학 리포트를 쓰는 등 영화는 학술논문에서 일상의 농담까지 그야말로 생활 전역에서 보편적인 화제이며 일상 문화 그 자체입니다.그래서 이제는 “왜 영화를 보는가” 라고 묻는 것이 객쩍게 여겨지며, 이제 영화는 지극히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이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하고 시장을 넓히는 가운데 이제 문화조차도 새로운 상품이 되기에 이르면서 대중문화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중심적인 문화 형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문화의 형식은 영화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이러한 자본과 문화의 관계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실례중의 하나가 바로 영화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장르영화의 재생산과, 스타시스템의 환호성 속에서 여름마다, 겨울마다 블록버스터의 파괴력을 찾아 영화관을 헤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