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파시즘과 2007년 대선
- 최초 등록일
- 2008.08.0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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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시대 파시즘과 2007년 대선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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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7년 대선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진보가 가고 보수가 선택되었다. 대한민국의 한 시대가 가고 다른 한 시대가 오고 있다. 보수에서 진보로 그리고 다시 보수로 다시 과거로 선회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개혁세력은 왜 탄핵과도 같은 응징을 당했는가? 왜 대선에서 참패를 했을까? 진보개혁정부 10년은 무엇을 남겼고, 이명박은 국민의 지지를 받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경제제일주의 이번 대선의 초점은 경제회생 이였다. 이것은 마치 다른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것 처럼 경제 하나에만 모아졌다. 그러나 그렇게 중요한 경제가 결과론만을 앞세운 경제 즉, “과정과 어떻게” 가 생략된 채 ‘경제=성장’ 으로 연결되었다. 진보의 지지자들마저 재벌, 강남, 초고소득층, 부동산 수혜 그룹이 지지하는 보수에게 표를 던졌다. FTA와, 부동산, 세금, 교육, 복지, 노동 등 충돌하는 ‘성장정책’과 ‘사회정책’의 이익-손해 계층이 경제제일주의에 대한 동시 지지를 통해 하층과 상층의 ‘성장블록’을 구축한 것이다. 민주화를 이룬 ‘민주연합’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성장연합’으로의 전환이었다.
둘째, 반노무현-반좌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좌파와 분배주의로 설정한 공격 전략의 대성공이었다. 이 과정에서 보수언론의 역할은 특히 컸다. 선거라는 정치영역의 승리는 보수언론,보수정당의 승리였다. 헤게모니의 형성, 보수의 가치를 ‘소수의 옛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민적 가치’로 확산한 뒤 민주선거를 통해 최종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헤게모니 현상은 반공, 친미, 경제발전가치를 위로부터 부과했던 과거 보수세력과는 크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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