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2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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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 교수님이 제시하신 문제에 대한 답변을 서술한 과제입니다. 책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관련 글을 쓰실 때 읽으시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목차
1. 근대 유럽의 역사는“자유를 위한 투쟁”, “자유의 진보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자유는 어떤 의미인가?
2. 프롬이 볼 때, 인간의 성격구조 또는 본성 중에 보편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심리상태)는 무엇인지를 설명하시오.
3. 사람들은 자유가 주어지면, 오히려 자유로부터 도피하여 다른 것(사람, 권위, 제도, 법률 등)에 복종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그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설명하시오!
4. 오늘날 우리 자신의 모습에서 “자유로부터 도피하는 사례”를 몇 가지 제시하시오.
5. 개인화의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독, 불안(허전함), 무력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방식이 무엇인가를 간략히 설명하고, 오늘날 우리 자신의 생활모습에서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일상적 사례를 몇 가지 제시하시오!
6.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박정희 신드롬이 발생하였던 이유를 프롬의 입장에서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1. 근대 유럽의 역사는“자유를 위한 투쟁”, “자유의 진보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자유는 어떤 의미인가?
르네상스 시대 이후의 근대 유럽은 중세의 억압적 속박들로부터의 해방을 이루게 되었다. 개인은 많은 점에서 성장했고, 정신적․정서적으로도 발달했으며, 문화적 성취도 뛰어나게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이 이룩한 자유는 소극적 의미의 ‘중세적 억압으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억압이 사라지자(소극적 자유) 사람들은 ’적극적인 자유(freedom to)‘를 실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사람들 사이에는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사이에 차이(gap)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자유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가능성이 결여되었다고 느낀 유럽인들은 적극적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유를 내버리고 새로운 관계, 혹은 자유에 대한 무관심을 낳게 되었다. 다시 말해, 근대 유럽에서 갈망하였던 자유는 ’적극적 자유‘를 의미한다.
2. 프롬이 볼 때, 인간의 성격구조 또는 본성 중에 보편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부분(심리상태)는 무엇인지를 설명하시오.
첫 번째로 굶주림, 갈증, 수면욕과 같은 생리적 자기보존 욕구가 있다. 이들 각각의 욕구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으며, 그 한계를 넘을 때는 그 욕구를 만족시키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고, 이때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성향은 전력 추구의 강력한 충동으로 나타난다.
두 번째로는 인간적 삶의 양식과 관습의 본질에 근거를 두고 있는,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 고독을 피하려는 욕구 등이 있다. 이는 비단 육체적인 접촉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참고 자료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